키토 한식 - 내 입맛에 맞는 맛있고 건강한 다이어트 레시피 130
박지아 지음 / 경향BP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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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키토 레시피가 많았으면...

내 입맛에 맞는 맛있는 다이어트 음식은 없는 걸까?

내가 알던 그 맛들을 키토식으로 바꿀 순 없을까?라는 3가지의 고민을 시작으로 레시피를 만들게 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토한식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해요.

요즘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는 키토제닉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왠지 키토한식이라는 제목이 끌려서 체중조절의 식단을 도움받고자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키토제닉 :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저탄수화물·고지방) 하는 방식의 식이요법이다. 체중 감량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이어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문각

키토한식은 건강하고 즐거운 체중감량의 레시피를 추구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았던 점,

첫 번째는 이상적인 저탄고지의 비율인 탄수화물 5%, 단백질 25~35%, 지방 60~70%를 꼭 맞추어서 강요한 레시피가 아니라는 점...

두 번째로는 레시피가 한식이라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랍니다.

건강한 먹거리는 건강한 식재료에서 나오듯이 식재료 손질하는 법과 보관하는 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평소에도 생활의 지혜로 쓸 수 있어요.

대사증후군의 염려로 현미밥을 주로 먹는데 키토한식의 발아현미곤약밥을 읽으면서 현미의 GI 지수가 낮아서 좋지만 렉틴이라는 식물의 독소를 함유하고 있기에 발아현미를 먹어야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단순히 발아현미가 불리지 않고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줄 알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배웠답니다.

레시피만 봐서는 일반 요리책과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메뉴가 집밥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구성이었으며, 특히 저당질고추장과 아보카도고추기름등은 몸에 좋은 양념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키토한식은 새로운 요리보다는 집밥으로 먹을만한 메뉴들을 저탄고지의 비율에 맞추어 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누구나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어서 주방의 책장에 쏙 꽂아둔 비법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서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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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전 시집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 에디션 전 시집
윤동주 지음, 윤동주 100년 포럼 엮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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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전 시집_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에디션은 2017년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윤동주 전 시집을 서거 77주년을 기념해 더욱 보기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재출간 했다고 해요.

이 책에는 시와 수필 전체뿐 아니라, 윤동주를 위해 쓰인 서문, 후기와 발문 등을 판본을 가리지 않고  모두 취합되어 있어 그분의 일대기를 상상해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윤동주, 김소월, 박목월, 한용운 님 등.. 교과서에 실린 시들을 배우고 암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세월이 바뀌어서 요즘 교과서에 나오는 시는 틀리더라고요.

윤동주 전 시집_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에디션을 발견한 순간, 제가 평생 소장하고픈 욕구와 아이에게 고전 시집을 주고픈 마음이 들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색감의 양장본이라서 소장 욕구 가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예전에 느꼈던 종이 질감을 느끼면서 읽어보게 된 윤동주 전 시집_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에디션읽는 내내 그 시절의 풍경과 사람들의 움직임이 눈에 선명하게 펼쳐지는 듯한 서정성이 한가득 묻어나는 시집이었어요.

시라고는 몇 개 알지 못하는 문외한이지만, 그저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했다가, 아팠다가, 안타까웠다가 복합적인 모든 마음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윤동주 전 시집_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에디션의 뒷부분에서는 윤동주 님의 지인들이 소개하는 그분의 일생과 시 평론이 첨부되어 있어서 더욱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있었어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읽으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집을 만나 기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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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전 시집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뉴 에디션 전 시집
윤동주 지음, 윤동주 100년 포럼 엮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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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있는 분의 책이지만 색다른 멋과 깊이가 있어서 소장하길 잘했다 싶은 명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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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오지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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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는 돈모으는방법, 돈버는방법, 재테크 등에 대한 기본 개념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부터 은퇴의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한 중년까지 모든 세대에게 필요한 핵심 내용을 알차게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지혜 작가는 금융, 경제, 교육 및 은퇴 설계 전문가로서 다양한 대상에게 강의를 통해 부의 비밀을 전하는 슈퍼리치 메신저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저자는 강남 VVIP의 자산관리를 담당했던 PB로서 이 책에 저자의 부자들의 상담 노하우가 담겨있을까? 내심 기대하며 읽어보게 되었다.

1장 : 부의 습관 : 부자는 무엇이 다른가?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는 첫 장에 금융 지능을 소개하고 있다.

금융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성, 실제 활용능력 수준을 일컫는 말로 금융이해력 지수(FQ)로 표현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대학을 목표로 오로지 공부만을 하기 때문에 막상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금융 문맹인 경우가 많은데, 월급만으로는 살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금융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부자들이 행하는 습관으로는 신문 정독/ 경청의 자세/ 적극적인 자녀 경제교육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요즘 자녀 경제도서도 많이 출간되는 걸 보면 직장보다도 더 중요한 게 조기 경제교육이라는 말이 실감되고 있다.

하루에 신문 한 부를 읽으면 책 한 권을 읽는 것과 같은 효과이며, 삶의 방향만 중요하던 시대에서 속도가 중요한 시대로 변화했기에, 올바른 방향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신문 구독을 권하고 있다.

2장 부의 방향 :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에서는 소득의 종류는 근로소득만이 아닌, 사업/재산/이전 등이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을 통해 버는 돈을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틀을 부수고 다양한 수익 창출을 위해 생각의 흐름을 바꿀 때 내가 원하는 부자라는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제도서에서 말하듯 종잣돈/ 시간의 힘/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설명하는데,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했던 저자의 경험이 묻어나는 충고는 분산투자의 범위를 국내에 한정하지 말고 국내외를 통틀어 균형 있게 배치하라는 것이었다.

국제정세가 요동칠 때는 수익보다도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요즘의 국제정세가 그렇지 않을까 싶다.

금리가 낮아지고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금테크와 환테크와 같은 대안투자를 주목할 수 있다고 한다.

3장 부의 도약 :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에서는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요즘 사람들을 '호모 헌드레드'라고  하는데 평균 80세에 맞추어진 모든 큰 틀을 100세에 맞추어 재정비할 필요성이 크다.

흔히 은퇴 준비라고 하면 재무적인 부분만을 생각하는데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이 발표한 '소득과 행복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라는 연구 결과를 생각하면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은퇴 후 재취업으로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계발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4장 부의 감각 : 마인드의 차이가 부의 차이로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는 비관론에 빠져 있다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어떤 곳에서도 성공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한다.

성공한 투자가가 되고 싶다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겸손한 투자자가 되어 낙관적인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점이 기본이며 부자의 삶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거라고 말한다.

마지막에서는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기를 격려하고 있으며, 기부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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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굶어야 낫는다 - 음양오행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내 몸 공부
조기성 지음 / SISO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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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굶어야 낫는다는 30여 년간 임상약사로 수많은 환자를 대하며 집필한 보완 대체의학 서

 

적으로  음양오행을 통해 몸의 균형을 찾고 자연 치유하는 건강법을 소개하고 있다.

어려운 방법이 아닌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한 음식 섭취를 실천하여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제안함으로써,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질병을 바라보고 다스리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감기는 굶어야 낫는다는 동양철학의 근본이 되는 음양론으로 인체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첫 시작할 때  나오는 인체의 겉은 양/ 안은 음, 등은 양/ 배는 음, 혈은 음, 氣는 양... 기본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읽어나간다면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장이 수명을 연장한다

장에는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95%가 만들어지는데, 뇌를 제외하고

세로토닌이 발견된 것은 장이 유일하며 장과 뇌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매개 물질이라 볼 수 있다.

감기는 굶어야 낫는다에서는 특히 건강한 장을 위해서 할 수 있는 행동으로 운동/ 명상/ 걷기 등과 웃기/ 칭찬하기/ 안아주기/ 선행 등을 할 때에도 세로토닌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또한 장 건강을 위해서는 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장에 휴식을 주기 위해서 공복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다.

통즉무통, 불통즉통 (통증과 순환)

우리 몸의 통증은 '몸이 고장 났으니 무리하지 말고 주의하라'라는 일종의 신호이다

현대의학에서 통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순환장애의 결과들이고 즉, 혈액순환 장애인 경우가 많다.

잘 알지 못하는 통증이 있을 경우 진통제에만 의존하면 안 되고 순환의 개선을 하기 위해서 혈액순환제, 항산화제, 비타민 등을 섭취하고 아픈 부위를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회복에 좋다.

민간요법으로는 '조탁법'이 있는데 양 손가락 10개 끝으로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통증을 해결하는 데, 세게 두드릴 필요 없이 시간 나고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해주는 것이다.

아픈 부위는 더욱 집중적으로 하다 보면 통증이 사라진다고 한다.

감기는 굶어야 낫는다는 약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차근차근 읽고 내 몸의 체질과 상태를 점검해 보면서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떻게 실천할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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