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입학전 수학 첫공부 - 소문난 엄마들의 홈스쿨 코칭 가이드 엄마는 선생님 3
한지연 지음, 주진영 감수 / 웅진웰북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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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입학전 국어 첫공부 엄마는 선생님 7
한지연.김경진 지음 / 웅진웰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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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 한 번에 1초 - 시간이란 무엇일까?
헤이즐 허친스 글, 이향순 옮김, 케이디 맥도널드 덴톤 그림 / 북뱅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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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정말 따뜻함으로 다가옵니다.

딸꾹질 한번에 1초!!

시간이란 무엇일까?

 

제목만 보고 딸꾹질 한 번에 1초라니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 궁금했었어요.

수학과 관련된 책일까?

시간을 알려주는 책일까?

책을 펴자마자

어~~~ 제가 생각한거랑 완전히 틀렸답니다.

보면서 어린 아이들책이구나! 했지만 저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내용을 보자면

 





 

1초란 딸꾹질 한 번 하는 시간-

엄마 뺨에 뽀뽀하는 시간

줄넘기 한번 하는 시간

뱅글 몸을 한 번 돌리는 시간...

 

(우리 아이들이 보면서 저에게 뽀뽀를 얼마나 해대던지 책 다 읽을때까지 해댑니다.^^)

 

또, 1분 한시간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 이 많은 시간들!!! 이 시간안에 하는 일들이 얼마나 우리를

크게 하고 값지게하고 예쁘게 자라게 하는지...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저도 행복했답니다.

 

일러스트도 단순하면서도 따뜻했어요.

(꼭 ORT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간의 소중함도 알게하고

우리가 지금 이순간 어떻게 즐기고 행동해야하는지도 배우고

과거로 지나가는 시간들도 정말 행복했고 우리가 그만큼 자라고 나이를 먹는 다는 것도 알게해주는 책...입니다. 

제일 마지막에는

 

{딸꾹질 한 번에 1초,
딱 1초밖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네가 사랑을 받는 것
이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거야}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바로 이 문구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꽃을 피우게 하지요.

 

저도 읽어주면서 내가 너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 줄 아니?

지금 이순간 1초, 1시간, 하루, 평생... 너희들을 사랑한단다..라고 말해주고 꽉 아이들을 안아줍니다.^^

아이들은 숨막혀하지만 행복해해요. 물론 저도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교감할 수있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짧고 짧은 시간들이 모여서 긴 시간을 만들어내고

지금 이 순간도 멈추지 않고 흘러가고

짧은 1초 사이에도

우리아이들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정말 예쁘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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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쇼크 - 부모들이 몰랐던 아이들에 대한 새로운 생각 자녀 양육 시리즈 1
애쉴리 메리먼 외 지음, 이주혜 옮김 / 물푸레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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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정말 쇼킹했지요.

솔직히 책을 읽기 전에도 제가 아이들을 잘 기르고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않았어요.

나에 대한 반성과 아이들을 잘 양육할 방향을 가르쳐준다는 고마운 책이 나에게 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책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어요.

나와 비교하게 되더군요.

지금까지 아이들과 같이 살아온(?) 시간은 얼마되지않았지만

아이들을 내 맘대로 구속하며 내가 원하는 길로만 달려왔구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양육쇼크는 제가 지금까지 하루하루 쉽게 지나쳤던

우리아이들과의 시간들을 좀 더 중요하게 바라보라고 가르칩니다.

 

책의 차례를 봐도 우리가 눈여겨 볼것들이 많습니다.

 

01 칭찬의 역효과

02 잃어버린 시간

03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하는가?

04 영재 유치원 지능생활 탐구

05 형제 자매의 영향력

06 청소년기 반항에 관한 과학

07 자제심은 학습이 가능한가

08 다른 아이들과 잘 놀기

09 왜 한나는 말을 하는데 알리사는 못 하는 걸까?

10 왜 백인 부모들은 인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걸까?

결과. 초월적 특성에 대한 신화

 

이 주제에 관한 에피소드를 여러가지로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가 알려고 하지도 않고

우리가 무관심하게 여겼던 것들이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었던 열쇠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책 중 몇 가지 내용을 보자면

수면 부족이 초래하는 끔찍한 결과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것인데

일찍 잔 아이들과 늦게 잠든 아이들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한시간 수면 부족은 인지적인 성숙과 발달면에서 2년치의 손실에 맞먹는다는 결론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또 다른 박사는 유치원 취학 전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일 일찍자고 주말에 늦게 자는 아이들도 지능검사 점수가 7점이나 낮아졌다고 합니다.

유독 상관관계가 무효로 드러난 곳이 있는데 바로 고등학교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수면시간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죠.

그래도 좀 더 잠을 잔 학생들은 점수가 더 높게 나온다고 알려주네요.

 

우리아이들은 새벽에 자는일이 종종 있어서 읽는 내내

놀라며 읽었습니다. 그냥 하루쯤인데..했던 제가 ...반성이 되더라고요.

 

또 한가지는 거짓말을 이끌어내는 것은 바로 부모라고 합니다.

읽으면서 이해가 많이 되더군요.

아이가 거짓말을 할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인데 다그칠때가 많지요.

"이거 누가 그랬어?" 화내면서 말하면 백발백중 "동생이 그랬어요!"라고 말하는데

괜찮다며 좋게 좋게 얘기하면 "죄송해요. 제가 그랬어요!"라고 말하지요.

'정직'을 중요시 하는 우리들..

아이들에게 거짓말 하지말라고 하지만, 우리는 그 거짓말을 유도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박사는 거짓말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현재의 큰 거짓말이 아닌 어린시절의 아주 사소한 거짓말을 기억해내더랍니다.

어린시절의 거짓말이 지금 성인이 되었을 때의 삶에도 영향을 준다고...


아이들이 어떤 일을 잘 못했을 때 내 목소리가 아이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거라면

난 벌써 거짓말을 이끌어내고 있는 부모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하고 자책도 하며

다시는 그러지말자! 라고 되뇌이지만 과연...

그럴때마다 이 책을 들춰가며 또 다시 반성하고 다시 새로운 각오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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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속으로 - 아이 감정표현에 담긴 진짜 속마음 읽기
이자벨 필리오자 지음, 권지현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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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적에

어른들의 말은 위엄이있고 무섭고 무조건 따라야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지금은 세대도 많이 바뀌었고 요즘 아이들은 무서운게 없다죠.

아는것도 많고요.

 

그래서 그런가요? 우리아이들과 저는 저의 어렸을 때를 보는 것 같지만 아이들을 통제할 수없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답니다.

 

울고 떼쓰던지 아님 화를 내던지

던지고 물고....

 

물론 저역시 조금이나마 어렸을 때 그랬겠지요.

 

그런데, 왜 어렸을 때 나를 기억 못하는 걸까요?

내가 화를 내고 울고 불며 했던 기억을....

 

다만 내 위치가 아이들보다 위라서 ....

아이들이 날 귀찮게 하고 짜증나게 만드니까 화를 내는거라고..

그것이 당연한거라고...

 

 

아이마음 속으로를 만나기 전까지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아이 마음 속으로는

화를 내는 아이, 짜증내는 아이.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우리아이의 마음을 알 수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각 단락 별로 재미있는 일화가 숨겨져있고,

내 이야기같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중에서 아이를 때리려는 순간 멈출 수 있는 비법!! 두둥!!!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매를 안들 수가 없더라고요.

점점 더 포악해지며 헐크로 변하는 저도 나중에는 후회를 하게되고요,

 

때리려는 순간 멈출 수있는 비법은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정신을 가다듬어 자제력을 되찾자.

아이를 때리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그 마음을 행동에 옮기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자

"엉덩이를 찰싹 때려주고 싶어!" 라는 생각이 들면 먼저 머릿속으로 그 장면을 그려보자.

 

내가 아이와 또래였을 때를 생각해보고 그때 어떻게 느꼈는지 되돌아보자

아이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자 등...

공감할 수있는 부분이 많이 있답니다.

저부터도 이 생각을 하면 매를 드는 일은 많이 줄더라고요.^^

전문가들도 매를 드는 행동은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하지요.

 

아이의 속 마음을 여는 일곱가지 질문은

                                                                     하나. 아이가 무슨 일을 겪었을까?

                                                                     둘. 아이가 뭐라고 하는거지?

                                                                     셋.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넷. 내가 왜 이렇게 말하는 거지?

                                                                     다섯. 나 편하자고 아이를 막는 것은 아닐까?

                                                                     여섯.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일곱.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매일 아이들과 부딪히며 살아야하는 우리들..

이 아이들이 항상 행복하기 위해선 부모님이 잘 이끌어주어야겠네요.

 

책을 읽고서 마음 한구석이 짠했습니다.

과연 내가 바로 고쳐질수있을까?

고쳐야하는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 자신도 바른모습으로 깨우 칠 수 있다면

아이들이나 나도 참 행복해질 수있겠다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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