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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해 좋은 책을 많이 출간한 규장 출판사의 어린이날 기대평 이벤트입니다.

규장출판사의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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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06446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는 세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치밀하게 분석하는 책일 것 같아서, 기대되고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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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05700#comment


[어쨌거나, 청춘] 완결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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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찰리 맥커시 지음, 이진경 옮김 / 상상의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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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흔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감동을 안겨주는 작품이 있다. 나에게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바로 그런 작품이었다. 여러 동물과 함께 지내는 이야기를 다루는 듯하면서도, 곱씹어 보면 깊이 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더없이 간결한 문장과, 단순해 보이는 그림과 함께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아주 평범한 것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과 맞닿아 있다는 주제는 자주 언급되었지만, 이 책만큼 그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 책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욕심을 내는 것이 안된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는 것도 안 될까? 지금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그 행복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것도 욕심일까? 무엇보다 같이 지내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나 동물과 같이 그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 되는 걸까? 그 외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동화책을 연상하게 하는 단순한 문장과 그림으로 들려주는 울림 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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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엄마 오늘의 젊은 작가 25
강진아 지음 / 민음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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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져서, 공기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오히려 실감하지 못하게 된다는 이야이가 있다. 그래서 공기는 일상적이면서도 소중하지만, 오히려 그 중요성을 간과하게 되는 개념의 대명사쯤으로 쓰이고는 한다. 그리고 사람을 대할 때 그런 인식이 만들어지게 되는 관계나 존재가 있다면, 아마 엄마일 것이다. 엄마가 많은 것을 해 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다 못해, 졸지에는 무슨 온당한 의무처럼 여기게 된다는 점에서 말이다. 그걸 의무로 여기겠다면, 그 의무에 합당한 보상이나 대가, 하다못해 심리적 대우라도 해야 할 것이라는 점은 막상 종종 간과하면서 말이다,


[오늘의 엄마]는 여러 사건이 일어나고 난 뒤의 눈으로, 그리고 그것을 인식하고 의식하게 된 시선으로 엄마를 바라보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숨이 막힐 때에야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듯이, 엄마가 떠나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에야 엄마가 비로소 어떤 존재였는지를 절감하고 깨닫는다. 그 뒤에는 늦었을까? 글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이 책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남은 시간동안 엄마에게 할 수 있는 것을 다하려는 가족의 이야기를 더없이 절절하고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엄마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감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루라도 더 같이 있을 수 있기를, 이때까지 하지 못한 것을 한 번이라도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면서, 더없이 소중한 존재와 같이 있는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면서도 행복한 일인지를 들려주는 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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