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크고 너무 빠른 빅테크의 물결

빅테크(big tech)들이 대체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수백 개에 달하는, 작고 잘 알려지지 않은 테크기업도 가치가 계속 상승해왔다. 문서 생성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어도비(Adobe), 디자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앤시스(Ansys), 디지털 건축설계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Autodesk)는 단지 몇몇 사례에 불과하다. 이런 테크기업 가운데알파벳 A로 시작하는 기업을 아직 다 열거하지도 못했다. - P29

세대 간 투자 방식의 차이를 바꾸는 것은 상당히 쉽다. 린치의 투자원칙처럼 이것도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집합소이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부를 축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명심한다.
2. 세계 경제가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테크기업이 부를 창출하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3. 그런 기업 가운데 가장 좋은 곳에 투자하고 누적되는 복리의 힘이효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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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관련된 당신의 감정 분석

거듭 말하지만 앞의 질문에 곰곰히 생각한 뒤 답을 적고 나면 당신은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당신은 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정서를 파악해야 한다. 당신의 재산의 규모를 최종적으로 결정짓는요인은 돈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다. 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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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엔스의 특징

지금까지 취재를 통해 알게 된 키엔스의 특징은 다음 세가지다.
• 직접 판매한다.
• 당일 출하한다.
•이익을 직원에게 돌려준다.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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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지 않는다

"목적은 어디까지나 부가가치의 창조입니다. 고객의 잠재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으니까요. 부가가치의 창조야말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개발과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이 제품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와 직원의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는 것, 이것이 키엔스의 강점입니다." - P115

키엔스는 초기부터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모든 직원에게 실적 상여의 형태로 환원해왔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영업이익의 15% 정도로 추정된다. 키엔스에서는 직원들이저마다 ‘내가 사장‘이라는 의식을 지니고 일한다. 회사의 실적이 오르면 직원의 급여도 대폭 오르기 때문에 자신의 성과뿐 아니라 회사 전체의 실적을 늘 의식한다.
실적 상여는 1년에 네번지급된다. 나카타 유사장에 따르면 "회사의 실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사이토 매니저는 "모든 직원이 경영에 참여한다는의식을 지니고 주체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 키엔스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 P158

기업에 사상의 통일은 필요 없다. 회사는 어디까지나 이익을 내기 위한 집단이다. 다키자키는 말을 이었다.
"경영자 모임에서도 이제 실속보다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분들을 종종 만납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사업을 한다고 할수 없습니다. 기업가의 첫째 조건은 자산을 이용해서 높은수익을 올리는 겁니다. 이익을 올리지 못하면, 다시 말해 직원에게 부가가치가 낮은 일밖에 맡길 수 없다면 사업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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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지혜 - 진정한 고수는 사소한 원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천장팅 지음, 김재현.양성희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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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진정한 성공은 소문나지 않는다

주식시장에서 한 번에 100%를 벌고자 하면 한 번에 80% 손실 볼 준비도 해야 한다. 주식을 잘하는 사람은 한 번에 크게 베팅해서 원금을 배로 불리려고 하는 대신, 손실을 보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금을 늘리려고노력한다. 잘 싸우는 장수는 작은 승리를 모아 큰 승리를 만들고 결국전략적인 목적을 달성한다. 주식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작은 수익을 모아 큰 수익을 만들고 결국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다. 길은 다르지만 이르는 곳은 같다. 이는 내가 여러 해 동안 전업 투자를 하며 막대한 대가를치르고 나서야 깨달은 교훈이다. - P311

주식시장에서의 우위는 바로 승률이다. 승률이 50%가 넘고,자산 배분을 통해 한 번의 실패로 재기 불가능한 손실을 입지않도록 투자한다면 자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자본시장에서 복리는 자산 축적에 가장 강력한 무기다. 복리를 오래누리는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다. - P327

주식시장에서 해야 할 ‘올바른 행동’ 세가지

① 시기 장악: 언제 시장에 진입하고 언제 방관하고 언제 수익을 실현하고 언제 손절매할지 알아야 한다.
② 자금 관리: 어떻게 리스크를 분산하고 언제 더 많은 리스크를 감당할지 알아야 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투자 원금은 지켜야 한다. 원금이 없어지면 게임 끝이다.
③ 감정 통제 시장에 진입하기 전과 달리 일단 주식을 사면 감정 통제가 어려워진다. 평범한 투자자는 수익이 났을 때 더 기다리지 못하고, 손실이 났을 때 털어내지 못한다. 여러분은 예외인가? 손실을 잘라내야 할때 주저하지 않는가?
시기 장악, 자금 관리, 감정 통제, 모두 12자다. 완전히 외워서 그대로 하면 된다. 쉽지 않은가? 이 책이 요구하는 건 이 세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성인이 될 필요가 전혀 없다.
약간의 시간과 노력만 기울이면 된다. 이 12자는 복잡하지 않다. 끈기와인내력만 있으면 할 수 있다.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는 대가로는 정말 작다. 닭을 훔칠 때도 쌀 한 줌은 사용해야 하는데, 쌀 한 줌도 아깝다면 닭을 훔칠 생각도 버려라. - P338

나는 지금도 고요한 밤이면 자주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내가 진작 자만하지 않고 겸허할 줄 알았다면 지금 주식투자로 먹고살지는 않겠지. 농담으로 넘겨버리면 안 된다. 내가 주식투자를 배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지불했는지 모를 것이다.
물론 인생의 화禍와 복福은 맞물려 있다. 주식투자는 나에게 복이지, 화는 아니다. 인생을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나는 그래도주식투자를 생업으로 삼을 생각이다. 오랜 시간 버틸 수만 있다면 주식투자는 정말 비교할 데 없이 좋은 일이다. 베팅에서 이길 수만 있다면 세상에 이만한 직업이 없다.
여러분이 이 책에서 얼마나 많은 주식투자 방법을 배웠는지알 수 없지만 ‘자만하지 말라‘는 이 한마디만 기억해도 책을 헛되이 읽은 건 아니다. 나는 이 말을 주식투자에 인용해서 여러분에게 주는 마지막 충고로 삼으려 한다.
"자만하지 말고 겸허한 사람이 되라!" - P359

주가가 하락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또한 매수한 주식이 하락했다는 것은 이미 내 판단이 틀렸음을 뜻한다. 절대 추가 매수해서는 안 된다. 손절매하고 싶은 생각이 처음 들었을 때가 가장 적은 손실로 팔 수 있는 시점이라는 말이 있다. 정말 그렇다.
이 책은 전체 자금을 5~10등분 한 후 리스크 대 리턴 비율이1대3 이상일 때만 자금을 투입하라고 강조한다. 기대 수익이기대 손실보다 3배 이상 클 때만 투자하면서 분산투자와 손절매원칙을 지킨다면 돈을 벌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가장 조심해야 할 건 뭘까? 저자는 투자자가 저지르는 실수의심리 요인 중 99%는 공포, 탐욕, 희망이라고 설명한다. 주식투자에서는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속의 공포와 탐욕, 희망을다스리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 P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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