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와 여주의 상황이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서로에게 소중한 소꿉친구였고 성장하면서 남주는 분명 여주를 사랑하는데 어쩌다 여주에게 그렇게 잔인하게 된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결국 납득이 되면서 안타깝게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서 주인공들에 대한 연민이 생기며 이소설을 재밌게 읽을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