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이지만 권당 글자수가 적어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 단편이에요 단편인데 강압적인 결혼과 찌질한 섭남 섭남이 꾸미는 계략을 황후와 황제가 해결하는 것까지 내용을 담느라 깊이가 부족한거 같아요 사건 해결이 너무 쉽게 되어 고구마가 없는 대신 사이다도 못 느껴 약간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