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신화로 글쓰기 하자! - 그리스 신화로 배우는 인성 글쓰기
정성현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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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로 배우는 인성 글쓰기

얘들아, 신화로 글쓰기 하자

정형현 글/김이주 그림/꿈터

 

인문학을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신화입니다.

신화는 바로 우리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이죠.

누구나 한번쯤은 그리스신화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거나 들어본 적이 있을겁니다.

저희 아이들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엄청나게 읽었더랬죠.

그런데 그냥 읽고 재미만 느끼고 끝내는게 아니라

신화를 읽고 자신의 느낀점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나아가 삶의 이치를 깨닫게 되는

신화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신화와 인성글쓰기의 만남이라니 정말 적절하고 환상적인 만남이 아닌가싶어요.

 

 

 

차례를 보면 이카로스, 프로메테우스, 시지포스,  헬리오스, 미다스, 판도라등 이름만 들어도

어떤 내용이 나올지 대략 짐작이 가는데요.

스토리와 인성이 어떻게 연관되어있는지도 궁금했답니다.

도전, 용기, 지혜, 신중함, 욕심, 인내, 호기심, 겸손, 잘난척, 믿음, 영웅, 꿈,

나도 신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13가지의 인성덕목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어요.

 

신화속으로 퐁당으로 이야기의 줄거리를 읽고

 꼼꼼 내용 다지기로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술술 생각 써보기로 자신의 생각을 적어요.

논술도전하기로 다양한 글쓰기를 해 보면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정리하는 힘을 길러요.

 

저는 오래전에 읽었기 때문에 가물가물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이랑 재밌게 읽었어요.

아이들은 아는체하면서 재밌게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저희 아이는

처음에 답을 쓰는걸 힘들어했는데 다른 친구들의 멋진 글을 읽어보고

자극을 받았는지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적을려고하더라구요.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자세히 들여다보더라구요^^

어려운 용어는 따로 설명하고 있어서 막힘없이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심리학 용어인 '피그말리온 효과'는 피그말리온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해요.

요런 상식들도 익힐 수 있고 신화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이야기를 읽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글씨랑 그림 솜씨가 좀 부족하지만 ...

읽은 이야기의 줄거리를 나름대로 정리했어요! 

 

 

 날개를 달고 태양가까이 가지말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고 밀랍이 녹아서 떨어져 죽어버린

이카로스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생각하는 걸 써보는 거였어요.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저렇게 표현했어요.

날쌔고 잘난척하며 건방지다고 생각하나봐요^^

 

정답이 정해진게 아니니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글쓰기를 꾸준히하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야겠어요.

방학동안 재미난 신화도 읽고 글쓰기도하고 일석이조 효과를 가져올것 같아요!

논술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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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 보는 자연사 박물관
크리스토퍼 로이드 지음, 앤디 포쇼 그림 / 키즈엠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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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HISTORY MUSEUM

한눈에 펼쳐 보는 자연사 박물관

 

크리스토퍼 로이드 글/앤디 포쇼 그림/강형복 역/키즈엠

 

 

자연사박물관(自然史博物館)이 뭘까요?

이 책을 펼쳐보기전에 우선 검색을 해봤어요.

그 중 제일 간단한 설명은..

 자연계를 이루고 있는 자료, 현상, 자연의 역사에 관한 자료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생물학, 인류학, 고생물학 따위에 관련된 자료를 다룬다고 나오네요.

이 책보고있으니 자연사 박물관에도 가보고싶어지네요^^

<한눈에 펼쳐 보는 자연사 박물관>은 바로 46억살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책 한권 속에 자연사 박물관이 통째로~~ㅎ

 

 

아주 큼직한 책이었는데요.

표지끼리 연결하니 이렇게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어요. 

공룡그림을 자세히 보면 수많은 생명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책 제목과 정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병풍책이랍니다.

펼쳤을 때는 2.38미터나 되는 엄청 긴 책이죠~~

병풍책 많이 봤지만 이렇게 긴 책은 처음이라는 ㅎ

아이들이 펼쳐보더니 완전 신기해 하더라구요.

하긴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한 권에 넣을려면 많은 페이지가  필요했을테지요.

이렇게 한권으로 볼 수 있다는게 어디냐며~

연대표처럼 쭈욱 연결되어있어서 차례대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들도 보이고 암모나이트, 삼엽충, 이상하고 희귀한 이름의 생물들이

한가득이네요. 생소한 용어들의 생물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들이 있어서 제가 따로 설명이 필요없겠더라구요.

 

방에 쭈욱 펼쳐놓고 한쪽끝엔 작은 아이가 다른쪽 끝엔 큰 아이가 무슨 숨은 그림찾듯이

열심히 읽어보고있어요^^

 

 

 윗쪽엔 24시간별로 보는 지구의 역사가 나와요.

46억년의 지구역사를 24시간으로 환산해서 간략하게 축약해서 나타냈는데요. 

 

평소 지구의 탄생에 대해 궁금해 하던 아들녀석이 제일 먼저 눈길을 줬던곳이에요!

 

 

아래 쪽엔 년도표시가 되어있는데요. 

줄 자처럼 1CM 간격으로 표시가 되어있어요.

1CM마다 연도를 표시해 두었구요. 

500만년~100만년~50만년....뒤로 갈수록 간격이 짧아져요! 

 

뒷면엔 자연과학의 주요한 발전과정이 펼쳐지는데요.

병풍책이라 내용이 부실할까 생각했는데 왠걸 내용이 엄청나더라구요^^ 

이 책의 내용만 읽어봐도 자연사 공부 많이 될 것 같은데요!

 

궁금한게 너무 많은 아이...

엄마 oooo알아? ooooo는 언제 살았게?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물어보네요ㅎ

저도 몰랐던 고대생물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보는데 감탄사 연발이네요!

 오래전 지구에 존재했던 생명체에 경외심마저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랑 탐색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어요.

책을 자랑 하고 싶은 아들녀석 친구가 놀러오니 방바닥에 쫘악 펼치고 그 위에 드러눕기까지 ㅋ

이렇게 큰 책 본 적있냐면서요 ㅋ

자연사 박물관을 통째로 빌린 것 같은 ㅎ

이 책으로 인해 자연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을 보니

이 책을 만난게 행운이란 생각이 드네요!

방학때 자연사 박물관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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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 - 세계 유물을 찾아라! 방탄소년단 1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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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1. 세계유물을 찾아라! 

 HIP HOP MONSTER

 

서울문화사에서 재미난 학습만화책이 출간되었어요!

세계유물과 관련된 책인데요. 글쎄 제목이??방탄소년단?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름인데..

아이들이 책을 보더니 대번에 알아보네요^^

아이돌 가수라고 하는데...몰라봤어요 ㅋ 전 이제 늙었나봐요^^;;

 

아이돌가수 방탄소년단을 캐릭터화시켜서 힙합 몬스터가 탄생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빠들이 만화책에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넘 잘 볼것 같지요?ㅎ

저희집 초등, 중등 남매 완전 재밌어하더라구요.

유물 추적자로 나온 랩몬, 제국의 황자인 진과 뷔, 에스카톤 시의 시장인 지민과 여동생 멜리

그리고 천재 연금술사 슈가 ~~

캐릭이 잘생긴 원본과는 많이 다르지만 ㅎ 너무 귀엽고 개성있게 잘 표현되었네요^^ 

 

 
랩몬은 원래 고물장수였다고해요 ㅎㅎ

황제의 아들인 '진'의 부탁으로 두더지 몰과 함께 유물을 발굴하는데요.

시조황제가 제국을 세우면서 파괴해버린 유물들을 몰래 모으고 있는 진.

그는 왜 유물들을 모으는 걸까요?

 

 본문 중간중간 어려운 용어들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유물을 발굴하고있는 랩몬을 우연히 발견한 멜리.

발굴한 유물을 탈취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랩몬에게 당하고마는 멜리~

 

발굴한 유물을 황자에게 전달하고

에스카톤으로 간 랩몬은 식당에서 비밀경찰에게 잡혀가는데요.

지민시장이 랩몬을 지명수배했기 때문이라죠.

비밀경찰에게 잡혀가면 살아돌아올 수없다고해요 ㅜ.ㅜ

지민시장앞으로 끌려간 랩몬은 시장을 암살하려고

침입한 암살자들을 물리치면서 시장과 멜리에게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데요.

 앞으로 펼쳐질 랩몬과 멜리의 러브라인이 기대되더라구요^^

 

 

 

제가 읽어봐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라 재밌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읽지않는 학습정보란이 많지않아서인지 아이는 좋아하더라구요^^

이 책에선 모두 4가지의 세계유물이 등장하는데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빼곤 좀 생소한 유물들이었어요^^;;

뒷편에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따로 읽어보니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진짜 방탄소년단!!

책속에 브로마이드가 있어서 벽에 붙여놓았어요^^

초록풀밭에 누워있는 아이돌들~~눈을 감고 있어서 뉘신지?

아이들은 누가누군지 금방 알아차리네요 ㅎ 

 

방탄소년단이 학습만화속에 등장해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스토리로

세계유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흥미로운 이야기!

2권은 언제 나오냐고? 벌써부터 졸라댑니다~

얼른 2권도 만나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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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로 한 번에 잡는 중학 핵심개념 109
오형민 지음 / 글담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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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뜻만 알면 개념이 저절로 이해된다"

漢字로 한번에 잡는 중학 핵심개념 109

오형민 저/ 글담출판사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70%이상 포함되어있기때문에 하기싫어도 한자는 꼭 배워야해요.

제가 어릴 때만해도 중학생이되면 한자과목이 있어서 하기싫어도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학교마다 달라서 한자과목의 비중이

얼마 안되더라구요.

2017년도부터 초등교과서에 한자병기를 한다는 소식을 접한적이 있어요.

한자가 들어가지않고는 안되는 말들이 우리 생활에 너무 많이 퍼져있지요.

아이들 교과서만 봐도 국어, 사회는 물론이고 영어, 수학, 미술등에도 한자어가 너무 많아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 한자를 배워야겠죠.

한자의 뜻을 알면 정말 쉽게 이해가 가는 낱말들이 너무 많아요.

 

 초등교과서에도 한자어는 있지만 중학생이되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교과서에

어려운 용어들이 즐비하다는 사실.

가끔씩 중학생 딸아이가 저한테 물어보는 용어들은 거의 한자어인데요.

정말 제대로 대답해 준 적이 몇 번이나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저에게도 어려운게 한자랍니다ㅜ.ㅜ

뜻을 모르고는 제대로 이해할 수 가 없잖아요!

평소에 이런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똭!!만나게되어 얼마나 기쁜지^^

 

 큰아이가 중학교 3학년이라 늦은감이 조금있긴해요.

하지만 더 늦기전에 방학동안 핵심개념들을 확실히 알고 이해하는 게 중요하겠더라구요.

예비중학생이나 현재 중학생정도 아이들에게 요긴하게 읽힐 책이랍니다^^ 

 

저의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 중학교올라가서 제일 황당했던게 생전 듣도보도 못한 낯선 용어들이었죠.

그땐 학원, 과외가 흔하지않던 시절이라....

특히 문법용어들..두음법칙, 구개음화, 대명사, 관형사....지금 생각해도 그땐 머리가 어질어질했었어요.

특히 국어는 한자어휘를 정확히 이해하고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있는 문제들이 많죠.

책의 구성은 과목별로 핵심용어들이 등장해요.

한자와 뜻과 음을 알려주고  교과서에선 어떻게 나오는지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쉽게

풀어놓았어요. 

수학에서도 한자는 빼놓을 수 없죠.

정비례, 비례상수, 함수,합성수, 소수...뜻만 정확히 알아도 답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죠^^

나 어릴 땐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요?

있었는데 활용 못 했을 수도 ㅠ.ㅠ

암튼 우리 아이가 이 책보더니 엄청 반기더라구요.

이제 엄마한테 안물어보고 이 책만 뒤져봐야겠다!!고 하네요^^

 

과학교과서 속에서도 한자어로 이루어진 핵심개념이 많아요!

 

한자 개념을 비교하며 핵심을 파헤치고 평소 잘 몰랐던 한자속 숨은 뜻도 저절로 익히게 되지요.

딸아이가 요즘 한창 일본어에 재미를 붙여서 배우고 있는데요.

일본어도 조금다르긴하나 한자를 배워야하긴 마찬가지죠 ㅜ.ㅜ

그래서인지 한자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하던 딸아이라 책을 재밌게 읽어주네요~

 

다지기 실전문제로 한번 더 이해를 하고

교과서 밖의 내용들도 많이 있어서 폭넓은 교양지식은 물론 사고력도 향상될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초등, 중등 아이들이 있다보니 아이들 공부봐 주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자꾸 잊어버리고 ㅠ.ㅠ

암튼 제가 읽어봐도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초등고학년~중학생아이들 방학때 무슨 책 읽힐까? 고민이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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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이연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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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아이카와 히데키 저/이연승 역/쌤앤파커스

 

 

요즘 공부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것 같아요.

딸아이가 중3이라서 공부법에 관한 책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다양한 방법중에서 분명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이번에 출간된 쌤앤파커스의 <파란펜 공부법>은 학생뿐만 아니라 뭔가를 외우고자하는 사람이라면

직장인, 성인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어요.

 

 

그런데 왜 하필이면 파란펜일까요?

저는 학창시절 노트정리나 지금의 다이어리 정리할 때도 색볼펜을 쓰긴하지만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나 중요한 내용은 빨간색이나 야광펜등으로 표시를 하거든요.

파란펜은 상대적으로 사용빈도가 낮은 색이라서 의외였어요.

 

보통 공부방의 벽지나  인테리어를 파랑이나 초록으로 하는경우가 많잖아요.

진정, 안정, 집중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파란색.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화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해요.

이 책에선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와 효과를 본 사람들의 실제사례를 통해

파란펜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어요. 

 

 

 

이 공부법은 재능이 조금도 필요치 않다고해요.

파란펜 공부법을 선택했다면 파란펜과 노트와 글을 쓰는 수고로움과 의지가 필요할 뿐  

세계주류회사 산토리의 창업자 도이리 신지로는 '일단 도전하라. 해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하고 말하며 모든 사원이 그 정신을 계승해온 결과 산토리는 오늘날 연 매출 2조 엔이 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파란펜 공부법은 평생기술이라고 말해요.
한번 이렇게 파란펜 공부법으로 좋은 성적이나 성과를 거둔 사람들은 사회인이 되어서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고 그런 습관은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기도하죠.

요즘 제가 잘 잊어버려서 다이어리에 항상 메모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이 책을 읽고보니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파란펜으로 메모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에선 구체적인 노트 활용방법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파란색 펜이면 모두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그 효과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펜을 사용하라고해요.

믿는 다면 (선택)~효과가 나타난다(집중)~꾸준히 한다(계속)로 이루어진 3스텝을 강화하면서

습관화하라고 하네요^^

 

파란펜은 소모가 빠르고 체감할 수 있는 젤잉크나 투명 타입이 좋다고 해요.

구체적인 상표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공부의 단절을 피하기위해

 펜은 반드시 여분을 준비해야하구요.

그리고 다 쓴 펜과 노트는 모두 보관을 해서 성취감을 실감하면서

자신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고해요.

또 한가지 노트는 분권하지 말고 한 권에 정리하라고 하네요.

 

학창시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들도 나와요.

수업시간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 다 적어라고..그리고 접속사까지도 적고 기호등을 활용해서

 자기가 알아볼 수 있도록(이야기의 재현) 정리하는것도 중요해요.

잡담이나 자신의 생각도 함께 적어요.

그리고 요즘 제가 아이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오답노트!!! 

요거 보물같은 존재죠. 아이들은 꼭 틀렸던 문제를 틀리니

오답노트 잘 활용하고 고친 답도 다시 봐야겠어요^^  

 

  

우리가 공부할 때 뭔가를 외울 때 그냥 눈으로 보고 외우는것보다 입으로 말하고 귀로듣고 눈으로 보면서 손으로 쓰면 더 잘 외워지잖아요. 그렇듯이 오감의 자극을 통해 뇌가 더 활성화 되고 암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같은 단어라도 손가락으로 만지면 외울 수 있다고 하니 오감을 사용하는 걸

꼭 잊지말아야겠어요^^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암기법! 이 책을 읽어보니 그 효과는 정말 대단하네요.

파란펜 공부법에 약간의 팁만 알고 있다면 당장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파란펜 공부법을 믿고 선택하고 의지를 갖고 실천한다면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큰아이와 이번 방학때 함께 시도해봐야겠어요!

 

우선 파라펜과 노트 먼저 구입하러 가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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