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다스의 바가바드 기타 이야기
람 다스 지음, 이균형 옮김 / 올리브나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모든'은 나의 선택_에 의한 거라 했다.

어렴풋이 금생 나에게 온 '이 모든' 것이 어쩌면 '서로의 부름'으로 닿은 연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람 다스의 목소리로 선명하게 듣게 되었을 때, 그 환희에 눈물이 흘렀다.

 

이 책의 시작과 끝은 '아...'이다.

 

옮긴이의 말_끝에 걸어놓은 링크에서 만난 람 다스의 입술로 통해 나오는 빛의 우주어 '아..'.

몇 번을 영상을 반복하고 보았다.

매번 아름다운 진동과 전율로 눈물이 쏟아진다

430쪽의 책, 그 많은 아름다운 글들에 밑줄을 그어가며 읽어내렸던 '노래'의 시작과 끝은

그저 '아...'였다.

 

이 책의 첫 장을 열때 책의 귀퉁이에 '마음하는 마음'을 적어놓았었다,

'나의 에고와_아름다운 춤을 출 수 있게 되기를, 요가가 더불어 곁에 비로소 올 수 있게 되기를,

 마음올리며..'라고.

 

한 인연과의 얽힘으로 나를 참 많이도 미워하며 가슴에 맺히는 통증으로 힘듦중에 있다.

'바보같은 나'라고 나를 수없이 질책하는 나의 에고와 전쟁을 치루 듯 그렇게 지내고 있던 중에

이 책이 온 것이다.

 

위무와 조율이 절실했다.

 

눈으로 읽히는 글이 아니라 '눈으로 들리는 글'이었다.

아마도 '스승의 곁'의 체온이 이런 것이 겠구나_라고 느껴질만큼 다정하고 온화한 목소리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답해주었다.

 

[바가바드 기타]의 체화를 위한 실습코스-A~N의 여정을 하나 하나 해보려 한다.

람 다스의 말대로 '신의 한 이름인_깨어있는 의식 Awareness으로 생의 안과 밖을 춤추듯, Be.'

 

나는 그저 '영혼'이고, '사랑'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하는 일을 하면서 그것이 카르마의 바퀴임을, 신의 유희에서 나온 춤사위임을, 우리를 통해 엄정하게 펼쳐지는 법칙임을 늘 인식하면서 하게 된다.(P.118)
그렇긴 해도 씨앗은 뿌려지고, 깨어남은 시작되었다.(P.146)
그 모든 것은 신이 신과 함께 추는 춤일 뿐임을 깨닫는다.(P.148)
우리는 서서히 이 모든 것이-이 ‘모든‘ 것이!-이미 완벽하게 짜인 예정대로 가고 있는 것임을.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이 환생의 춤사위와 그 무수한 형상과 역할을 거쳐서 단지 신께로, 하나(the one)로 되돌아가게 하기 위한 길임을.(P.35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름 오름 101 트레킹 맵
박선정 지음 / 미니멈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다렸던 개정판이 드디어!! 제주섬의 ‘오름걸음‘의 고맙고 다정한 길친구가 되어 준 책이어서요. 글쓴이(그린이)의 오름에 대한 ‘그 마음‘이 오롯하게 전해지는 책입니다. 오름의 모습과 가는 길(여정)이 참 다정하게 자세하게 안내 되어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 마음 나무
홍시야 지음 / 열매하나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무마음나무_인디언들은 사람을 '걷는 나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책의 '나무' 그림들은 어쩌면 우리들의 '본모습'이자 먼 우주로 부터 전해오는 '우주어'인지도 모르겠다. 그림 곁의 '그녀의 글들은 '그나무 아래에서_가만가만 들려주는 노래처럼 ..노래한다. 아름답고 아름다운 책_이 왔다.내게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싸움의 기술 - 모든 싸움은 사랑 이야기다
정은혜 지음 / 샨티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싸우면 안되는 줄 알았다. 어릴 적부터 싸우면 안된다,고 갈등은 만들지도 덤비지도 말라고 그게 옳은 거,라고 부모님이 어른들이 학교가 그렇게 가르치고 길들였다. 작가는 모든 싸움은 사랑이야기라고 한다. 이 책을 덮을 때 쯤이면 잘 싸우는 기술을 통해 ‘사랑의 기술‘을 알 게 될 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을 살리는 글들의 춤의 장..샨티의 터벌림안에서, 살아내는 힘과 지혜..토닥임으로 성장과 성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