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변호사 고진 시리즈 5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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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판사의 아주 맛깔나는 소설. 주인공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재판을 맡으면서 진범을 밝혀나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진진하다. 작가본인의 경험이 많아서 일까, 용의자들의 관상을 토대로 한 인물분석이나 사람들의 범죄심리 분석이 나름 예리한 듯 하다. 범죄자들이 마초가 많은가... 약자인 여성, 강자인 남성. 에 대한 묘사가 인상적이다. ˝ 사람들은 자신의 강함을 의식하고 이용하며, 할 수 있는데 하지않는 사람은 없다 ˝ 는 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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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인간
이석원 지음 / 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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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했던 사람하고는 영원히 못 헤어져. 누굴 만나든 그저 무덤 위에 또 무덤을 쌓는 것뿐이지.˝

이석원에게 또 한 번 반했다. 이렇게 재미난 소설을 쓰다니.
꼭 우리나라의 하루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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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품격 -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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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에 관련된 좋은 명언들과 스토리를 알려주는 책.
곁에두고 가끔씩 읽기 좋을거같긴 하다.
문헌들을 참고한 내용이 많아서인지 개인적으로는 큰 공감은 안된다. 그냥 설명이 긴 명언집 정도.
이기주씨늬 언어의온도 가 난 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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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반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78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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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은 조금 남다르게 태어난 주인공의 성장소설이다. 선천적으로 작은 편도체를 타고난 아이. 그래서 감각?감정의 인지가 잘되지 않아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아이. 그 아이가 주인공 선윤재이다. 그렇지만 어릴적 엄마, 할머니의 사랑과 관심으로 바르고 올곧게 자란 윤재가 사춘기를 지나면서 주변사람들인 심박사, 곤이, 도라를 통해 조금씩 감정을 알아가게 된다. 사람은 외부자극을 받아들이면서 성장한다는것. 결국, 결론은 세상에 변할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 용서할 수 없는 일이란 없다는 것.
진부한 스토리이지만 담백하니 마음에 와닿는다.
견과류를 좋아해서 매일 챙겨먹는 나에게는 제목이 주는 메기트가 컸다.
제목이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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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보행제
단지 같이 걷는것뿐인데 이렇게도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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