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던 사람하고는 영원히 못 헤어져. 누굴 만나든 그저 무덤 위에 또 무덤을 쌓는 것뿐이지.˝이석원에게 또 한 번 반했다. 이렇게 재미난 소설을 쓰다니. 꼭 우리나라의 하루키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