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만나요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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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가 가미된 코믹 단편들이나
현실적인 문제들. 사회구조. 남녀문제. 인간관계등에 대한 통찰력이 곳곳에 보이고 무겁지 않게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낸다.
주인공들이 대부분 밝고 긍정적이라 좋다.
너무 유쾌하게 잘봤는데
글쓴이의 필력에 놀람.

글쓴이의 다른작품이 보건교사안은영 이라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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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다의 환상 - 상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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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권모두 너무 몰입해서 봄.
네명의주인공들의 시선에따라 4파트로 나뉘어져서 스토리가 이어져가는 것이 참신하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 긴장감있는 흐름이 깨지지도 않으면서 계속 읽는이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지시킨다. 이부분이 정말 작가가 대단하다고 느껴짐.
스토리자체도 흥미로움.
유년시절 친구 남녀4명이 성인이 되어 신비로운 미신?이 있는 섬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수수께끼 들을 탐구함. 진정한 수수께끼는 과거이고 과거의 일들이 하나둘씩
비밀이 벗겨지게 된다.
담담한 문체와 빠른진행.
요네자와 호노부롸 더불어 내 최애일본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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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고인다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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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그은구절은... 딱히없다.
아름다운 문장이나 가슴에 와닿는 내용들은 없었지만
좋은글들 이였다.
각 단편들마다 누추한 삶을 사는 여자 ‘들‘ 이 열심히 살고있었다. 담담하게 . 때론 유머러스하게.
‘자기만의 방‘을 지키기 위해 갖기위해 애쓰는 여자‘들‘이 보였다.
여성에게는 ‘돈‘과 ‘자기만의방‘이 필요하다는 버지니아울프의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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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김하나.황선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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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형태의 주거생활에 도전한 두여자의 삶의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
혼자이기 싫어서 결혼하는 것 보다는 훨씬 탁월한 선택인 것 같고 그런 미혼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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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ernsey Literary and Potato Peel Pie Society (Paperback)
메리 앤 셰퍼.애니 배로우즈 지음 / Dial Pr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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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수없는 것을 견디는데는 유머가 최고 -오래된속담
그 무엇과도 친구가될 수 있다는 - 찰스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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