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조 R. 랜스데일 지음, 박미영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야기에 어디선가 읽어본 듯한 이야기. 염소 남자의 정체도 범인의 정체도 평이하다. 그러나 작가의 솜씨는 범상치 않음. 특히 그 시절의 텍사스 묘사는 무척 훌륭한데 독자의 마음을 바로 그곳으로 옮겨놓는 문장들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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