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는 오늘도 꿈꾼다
송지수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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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는 어떤 모습이여야 할까?
아이들을 낳고 횟수로 3년차가 되어가는
직장맘 이랍니다.
세 아이들이 유독 엄마와 붙어 있으려고 하니
참 막막하였답니다.
10살, 8살, 5살 아이들
아마 큰아이 초등학교 1학년 2학기에 시작한 정식으로
시작하니 아이들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해 미안함이
가득입니다. 학교 수업에도, 학부모 모임같은건 참여할 엄두도 못내고 아이들 숙제도, 준비물도
챙기는 것도 자꾸 잊어버리네요.
어떨 땐 이렇게 다닌것이 맞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도, 제 자신을 위해서도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작가인 송지수님의 글 하나 하나가
고개가 끄떡이며 읽어 내려갔답니다.
뭐든지 잘 하다 처음 낙심을 했을 때 어머니의 눈물어린
기도가 마음을 바꾸고 다시 살아갈 힘을 주신 것 처럼
저도 세아이들을 위해 그렇게 기도하는 엄마가 되야하는데
요즘은 신앙생활도 점점 무뎌지고 생활에 급급해
겨우 겨우 살아가는 것 같아
속이 많이 상한답니다.
그런 삶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언가 자극이
필요한데 그런 자극을 바로 이 책에서 찾았네요.
누군가에겐 엄마요, 아내, 그리고 탁월한 직장생활까지
하지까진 눈물로 아이를 지켜봐야했고 그런 엄마를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는 딸이 있어 큰 힘이 된것
같아요.
세아이들 때문에 힘들 때도 있지만 이 아이들 덕분에 웃고
행복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답니다.
작가처럼 똑같이 멋진 삶을 가질 수는 없지만
무엇이 먼저 일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가족 뿐아니라 직장에서도 탁월하게 하고자하는
욕심도 있어야 함을...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삶이 바로 일하는 엄마의 기쁨이 아닐까 싶어요.
더 나아가서는 신앙을 회복하고 믿음으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네요.
일하는 엄마는 오늘도, 아니 매일 매일 꿈을 꿉니다.

하나님 안에서 어떤 비전을 가질지, 어떻게 가정을 만들어 갈지,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을 양육할지, 직장에선 어떻게 일해야 할지
모든 것에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꿈도 없이, 목표도 없이 일을  시작했던 저에게
새로운 도전, 푸근한 힐링이 되어 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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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도장 놀이 - 꾹꾹 누르면 예쁜 그림이 되는
조지 마틴 지음 / 키득키득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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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손가락을 꾹! 꾹!
꾹! 꾹! 누르면 무엇일 될까요?
아이들의 호기심이 쑥욱~^^  올라가는 재밌는
책을 만났어용!

귀여운 곰돌이가 풍선 한가득 무엇으로 만들었을지 궁금! 옆에 있는 도장을 보자마자
"엄마! 이거 손가락 찍어도 되?"
"우아!"  하며 지금 해봐도 되냐며 싱글벙글이네용!
먼저 책을 소개해야 한다고 잠시 사진 찍을  시간을 달라 했네용~^^;;

먼저 첫 장엔 손가락 그림놀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네요.
ㅋㅋ 한 면을 하면 꼬옥! 말린 후 다음장으로 넘겨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눈에 눈에 와서 아이들에게 더 주의를 시켰네요.
 

이렇게 예쁜 배경이 각 장마다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손가락으로 꾸밀지 이야기가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안내가 되어 있으니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답니다. 이제부터 아이들이 맘껏 꾸미기 시작했어요.

꾹! 꾹! 누나와 시작~^^
엄마가 이렇게 해! 저기에도 좀 해 봐!
말하기 전에 누나가 먼저 설명해 주고 시범을 보이니 아주 신나게 꾹! 꾹! 시작하니 금새 작품이
완성 되었답니다.

처음엔 두 가지 도장으로 손가락 꾹 꾹 눌러 표현했는데
색이 좀 아쉬었던지 결국 물감을 가지고 와서 여러
색을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완성하니 무언가 뿌듯하네요.
대신 엄마의 일거리는 좀 늘었지만
아이들 스스로 무언가 표현할 수 있는 즐거움,
자유, 넉넉함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준 것 같아 기분은 좋더라고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 높이가 잘 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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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의 변신 똑똑한 책꽂이 1
에드워드 아인혼 지음, 데이비드 클락 그림 / 키다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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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키다리 출판사의 똑똑한 책꽂이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분수의 변신이다.
3학년인 큰아이가 곱셈, 나눗셈, 그리고 구구단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터라


3학년인 큰아이가 곱셈, 나눗셈, 그리고 구구단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터라 분수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걱정이 되었다.
이해를 잘 해야 분수를 알텐데 도통 잘 모르겠다고 한다.
분수에 대해 이해가 되면  나눗셈, 곱셈 모두가 쉬워질것 같다.
분수의 변신은 이야기를 읽다보면 분수가 무엇인지 자연스레 알것 같다.
먼저! 학교에서 친구들과 읽고 싶다며 책을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읽었는데
책을 본 소감을 물어보니
"엄마! 5/9분수가 사라졌는데 다시 찾았어.
그런데 분수를 알려주는 공부책이 아니네."
"친구들이 재밌대! 추리하고 찾아내는 재미가 있대!"
아직 책을 읽어보지 못했던 터라
아이의 독후 소감을 이해하지 못했어용.
사실 분수의 변신이라 해서 분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엄마의 기대보다
더 좋은 책이네요.
무언가 기를 쓰고 배워서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아니라
분수를 사랑하는 팩터의 노력의 결실을 보며 분수에 대해 자연스레 알 수 있답니다.

분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5/9분수 경매를 시작했답니다.
가장 아름다운 분수 5/9를 차지하기 위해 경매를 하는데
누군가 분수를 훔쳐가지요. 훔쳐간 브로크 박사는 분수를 늘리는 능력자였어요.
예를 들면 5/9를 20/36으로 변신을 시켜 아무도 모르게 만드는거죠.
그런 브로커박사를 이기기 위해 팩터는 약분기라는 것을 만든답니다.
아이들에겐 약분도 너무 어려운 단어고 공부해야 할 부분이랍니다.
팩터 덕분에 약분에 대해 이해가 되나봅니다.

암튼 팩터의 약분기와 브로커 박사의 분수의 변신 대결
정말이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에겐 분수에 대해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수학이 어려워지려고 할 무렵!
분수의 변신 이야기는 분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어요.
나눗셈, 곱셈, 분수를 이해하면 수학 공부하는 아이들에겐 도움이 되네요.
저학년 아이들에게 참 좋은 수학 동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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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읽어 주는 아빠
장세현 지음 / 학고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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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인 우리 민화는 어떻게 그림을 읽어야하지?
사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민화는 더더군다나 해석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게만 느껴진답니다.

옛그림 읽어주는 아빠! 책은 보는 그림을 읽는 그림으로 바꿔주는 특별한 책인듯 하다.
사실 우리들이 어떤 시험을 보게 될 때면 엿이나 찹쌀떡을 선물해 주었는데
지금은 잘 풀라고 휴지선물, 잘 찍으라고 포크를 선물하기도 한다고 들었다.
아마 우리가 흔히 보던 민화도 그 시대의 이야기가 담긴
정겨운 그림이 아닐까 싶다.
일례로  민화 중  일로연과도를 작가는 소개하고 있다.

크고 탐스러운 연꽃, 백로가 눈에 띈다.
민화에서는 백로와 연꽃이 짝꿍이라고 한다.
작가의 해석에선 이 그림은 보는 그림이면서 동시에 읽는 그림이라고 한다.
글자를 읽듯 그림을 읽는다고 소개해 준다.
연꽃 아래의 백로를 일로라고 읽는다. 연잎 사이로 솟아 나온 줄기 끝 벌집 모양은 연 열매라고 한다.
이것을 해석하면 한 마리의 백로와 연 열매라는 별 의미없이 보이지만 잇달아 과거에 합격한다는 뜻이 있다고 한다.
일로연과 한걸음에 잇달아 과거 시험에 합격이라는 뜻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가는 선비에게 선물 한 그림이라고 한다.
아빠가 딸에게 사랑스런 말투로 일어주는 듯해
누구보다 저와 딸 아이가 재미있어합니다
우리 모녀는 미술관에 가도 음~  그림이다.
작가의 설명을 읽으며 그렇군 하는 정도인데
민화 우리의 옛그림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누군가 그림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그 말이 정말 맞는것 같다.
이 책에는 많은 옛 그림이 소개되어 있다.
보는 그림에서 읽는 그림으로, 왜 새해를 축하는 연하장에서 보는 그림에 대한 이야기, 오래 살기위한 그림들, 선비들이 마음을 그린 한시와  옛그림, 과거 합격을 위한 옛그림, 부귀영화에 대한 그림까지
참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져 있다.
아마 이책은 시간이 흐르면 더 빛을 발할것 같다.
옛그림을  읽으면서 역사까지 공부할 수 있으니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가까이 접할 것 같 다.
작은 그림하나 그 속의 이야기가 더욱 정겹다.
이젠 옛그림 하나도 헤투루 보지 않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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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없는 화가, 곰 아저씨 재미마주 신세대 그림책
이호백 글, 박예진 그림 / 재미마주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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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없는 화가? 음 그림이 없는 화가라...
어떻게 화가인데 그림이 없는걸까? 하는 궁금증이 먼저 생긴답니다.
함께 지내는 동물들은 왜 곰아저씨의 그림을 못 본걸까요?
많은 궁금증을 만들며 책 속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그런데 아이도 저도 그림없는 화가인 곰 아저씨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대강 줄거리를 나눈다면 곰 아저씨는 그리고 싶은 것이 참 많습니다.
눈을 뜨면 그릴 도구들을 가지고 숲으로 갑니다.
캠퍼스, 이젤, 붓, 물감 등등이요.
그런데 곰 아저씨는 다른 이들의 필요를 알고 도움을 주는
따듯한 아저씨였어요.
심지여 그림을 그리려고 준비한 캠퍼스위에 똥을 싼 지빠구리에게 아픈것 같다며 걱정해주고 약까지 직접 구해다 주니까요.
아마 천사같은 아저씨인 것 같아요.
누군가 도움이 필요로 하고 직접 해결해 줄 수 있다면
그꺼이 도움을 주는 아저씨는 능력 중심, 결과를 중요시 하는
이 시대에 완성된 그림이 없어도, 결과가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답니다.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아이들에게 결과
중심에 대한 생활 방식을 어느덧 주입 시켜 주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 삶도 어느 순간 결과를 보고 그 능력을 평가 받고 평가하고 있으니 참 힘들고 어렵게 살아간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림이 없어도 늘 행복한 자존감 높은 아저씨처럼
아이들도, 저도 그렇게 살 수 있을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책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하니
곰아저씨는 그림을 그리려고 하다가 다른 새, 족재비, 염소를 도와주었다고 하네요.
곰 아저씨 그림은 그렸어? 하고 결과를 물으니 응 하며 족제비 아기랑 그림을 그렸다며 화가가 맞다고 하네요.

그림 없는 화가, 곰 아저씨는 아이들에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마음을 만들어주는 이야기가 되고
엄마처럼 다 자란 어른들이 보면 좋은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결과중심이 아닌 좀 더디더라고 이웃와 더불어 살아가는 곰 아저씨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이
자라주길 기대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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