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의 영웅 도전기 한림아동문학선
조지영 지음, 김명진 그림 / 한림출판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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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의 영웅도전기!!

어느날 수호는 증조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가셨던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우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릴 것 같아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일하셨던 분들 중에 한분이 바로

아버지의 할아버지라니...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었던 수호에게 증조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이 시대의

영웅이 되기 위해 고난을 참아야 한다는 이야기에요.

서대문 형무소!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독립투사들이 일본인에게 고문을

받았던 장소! 그래서 그곳만 지나가도 가슴이 아린 곳입니다.

아이들에겐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서대문형무소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적이 있어 생소하지만 생소하지 않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수호네 반 아이들이 서대문형무소로 견학을 갔을 땐 한번더 가는 현장학습인가

했지만 수호는 마음이 달랐습니다. 증조할어버지께서 받으셨을 고문이라

생각하니 하나 하나 스쳐지나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후 수호에겐 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이 시대의 영웅이 되길!!

그런 수호를 도와주겠다는 경재는 하루에 몇번씩 수호가 아픔을 참을 수

있도록 도와주죠. 사실 수호는 다른 친구들보다 아픔을 잘 느끼는 체질이라

참는 것 조차 힘들었을 듯 합니다.

저희 집 세 아이들 중에 둘째 아이가 통점이 많아 고통을 훨씬 빨리, 그리고 크게

느끼거든요 ㅠ.ㅠ

암튼 이런 수호가 증조할어버지께서 어떤 독립운동을 했는지 궁금해

영민이랑 '숨은 역사 찾기 연구소'로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증조할어버지께서 인력거를 통해 독립투사들을 무사히 본부까지

옮겨드리고,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일을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겨우 그정도 일이라니!' 라고 생각했던 것이 독립운동에 꼭!! 필요한

역할임에 다시금 자긍심을 갖게 되네요.

수호의 이야기를 통행 독립운동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또한 이 시대에 아니 지금 생활하는 초등학교에서 영웅으로 어떻게 도전할지

고민했답니다. 

아이들과 맞대고 고민하다 집 주변이 작은 쓰레기도 더럽게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영웅은 나라도, 동네도, 학교도 사랑할 줄 알아야 하기에 오늘은 아이들과

집 주변 쓰레기를 치우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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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밥이 되고 약이 되는 운동 일 년 내내 튼튼하게 건강 동화 10
김은중 지음, 플러그 그림, 강재헌 감수 / 아르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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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2학년 2반인 왕빛나와 같은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2학년 장하진!!

요즘 매일 듣는 소리는 '호랑이가 잡아 먹어도 3일은 먹겠다!'며

아빠의 잔소리가 들려옵니다.

물론 운동은 빛나처럼 왜 해야 하냐며 절대로 움직이려고 하지 않네요.

움직임이 없는 아이라 태권도 도장에 보내보려 했지만

완강히 거부해 어떻게 하면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중에

'냠냠 밥이 되고 약이되는 운동'인 책을 보았어요.

동일하게 2학년이고, 학교 수업에서 배운 우리 몸 그리기를 똑같이 그렸기에

2학년 학교 생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 아이도 '어? 나도 배웠는데'

하네요.

그렇지만 절대로 스스로 이 책을 읽으려 하지 않아요ㅠ.ㅠ

아마 책을 읽는 순간 '운동을 해야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이래저래 운동을 피해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책을 피해 다니는 행동으로 

보여지네요. 

그래서 엄마인 제가 아이를 옆에 앉히고 책을 읽어 주었답니다.

"2학년 왕빛나"라고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자 마자

"어~ 2학년이야? 나도 2학년인데..."

"빛나는 운동하기를 싫어했어요."

아이가 말하길 "엄마 맞아 왜 운동을 하는지 모르겠어! 땀도 나고 귀찮은데..."

책을 읽다 드디어 우리몸을 그리는 장면을 보더니

"음 나도 그렸는데... 그런데 우리반엔 크고 뚱뚱한 아이들이 더 많아!"

 

그래도 빛나가 의사선생님을 만나고 어린이 비만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니 살짝 걱정이 되긴 하나봅니다.

운동을 안 하면 몸이 뚱뚱해지거나 약해져서 나쁜 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

아이에게도 아픈것보단 신나게 뛰어 운동하고 건강한 모습이 더 좋았나봅니다.

단순히 태권도도장, 합기도도장이 아닌 학교에서 아이들과 뛰어놀고, 신나게

움직이는 것!! 그것도 운동이라고 하니 한결 기분이 풀렸네요.


재미있는 운동을 찾는것,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저녁마다 가까운 곳을 산책하듯 처음엔 30분, 그리고 조금씩 시간을

늘려 운동을 해보려 하네요.


이젠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아닌 즐거운 놀이로 생각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 오늘부턴 산책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몸도 튼튼해져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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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짜리 도시락 스콜라 창작 그림책 2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 이토 히데오 그림, 유문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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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아이들이 소풍을 간다고 안내문을 가지고 오더라고요.

일하랴, 살림하랴... 몸의 근력도 없어 골골대는 엄마이기에

아이들 도시락은 큰아인 유부초밥, 둘째, 셋째 아인 소시지 주먹밥이

단골 메뉴입니다. 물론 김밥은 시간이 걸려 패스하고요.

그래도 엄마가 싸준 거라 맛있게 먹고 왔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러던 중 제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습니다.

'만점짜리 도시락'

어떤 사연이 있는 책일까?

어떤 도시락이길래 만점짜리 도시락이 될까?

궁금해하던 찰라 제가 갑작스레 병원엘 입원했네요ㅠ.ㅠ

원래 장이 안 좋아서 배가 아픈줄 알았는데...

웬걸요. 글쎄 복막염이라고 하네요.

아픈 배를 안고 세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었답니다.

책과 비슷한 사연이 되어버린 우리집 ㅠ.ㅠ

퇴원 후 아이들과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나오의 소풍가는 날!!

도시락을 멋지게 싸주시던 엄마가 몸이 아픔니다.

엄마가 아프시니 나오도 걱정이 됩니다.

엄마 몸은 회복이 안되고 더 아파지니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조용히 방법을 생각해네요.

바로 편의점 도시락!!


 

그동안 모아두었던 돼지저금통을 들고 편의점으로 간 나오

정말 가슴 뭉클한 나오의 고백이 아이들도, 엄마도 찔끔 눈물이 

나오게 했어요.

'내가 혼자서는 도시락을 못 싸니까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사 왔어.

엄마는 열도 나고, 어지러워도 내 도시락은 꼭 싸 줄거잖아.

그런데 이 도시락이 있으면 엄마가 안 일어나도 되잖아.

난 엄마가 소중하니까.' 

우와!! 감동 그 자체랍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만점짜리 도시락을 열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먹는

도시락 그 자체에 행복을 느끼는 나오!!

나오가 어떻게 이런 예쁜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

정말 사랑스런 나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도 다시한번 확인 해 볼 수 있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그 사랑을 표현하는 것!!

그 마음이 예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한참 생각에 빠졌답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며 꼭!! 껴안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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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동생 삽니다 - 형제자매 우애를 키워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9
김리하 지음, 유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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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자~ 착한동생 삽니다!!!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저희 집은 딸, 아들, 아들 이렇게 삼남매가 사는 집이에요.
먼저 세 아이들을 데리고 잘 들어보자고 했습니다.
낭랑한 목소리로 읽어주는데... 지예와 지수의 마음을 다 알겠더라고요.
혼자만 독차지 했던 사랑이 동생이 태어나면서 엄마, 아빠, 할머니의 관심이
동생에게 가고, 엄마 입장에선 더 약한 동생을 먼저 돌보는 것이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지만... 이 상황을 큰 아이들은 당황하고 힘들어 할 것이라는
생각에 세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생겼답니다.
다른 지역에서 일하시는 아빠, 그리고 엄마와 동생과 사는 지예네 이야기 입니다.
동생과 잘 놀아 주다가도 짜증나기도 하고, 놀이공원 가기로 약속했던 아빠는
집에 못오시고, 지수는 아파서 놀러 갈 수도 없고
지예는 울고 싶어졌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원인은 바로 지수일꺼라 생각합니다.
지수한테 심술도 부리고, 엄마한텐 관심갖고 싶어 얼음을 가지고 몸을 차갑게 해보기도
해요. 가끔은 엄마의 오해로 인해 마음이 더 아픈 지예에게 미움이 도망갈 수 있도록
편지를 받아봅니다.
'지예야! 지수 때렸다고 오해해서 미안해. 지수가 또 방문 잠그면 엄마가 못 하게
할께. 엄마는 너희가 싸울 때면 떨어져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가만있었던 거지,
널 따돌려서 그런 게 아니야. 우리 지예 마음도 몰라주고 신경 써주지 못해서 미안해.
성아네 엄마가 이 목걸이가 유행이라고 알려 줬어. 엄마가 더 열심히 일해서 예쁜 선물
많이 사 줄께. 사랑해.'
진심을 담은 엄마의 편지를 읽는 순간 사르르 그 마음이 녹아졌을꺼에요.
전 이 편지를 읽으면 뭉클하더라고요.
편지를 받은 지예는 동생도 잘 챙겨주고, 사이좋게 놀기 시작했어요.
착한 동생을 사야하는데...
착한 동생, 멋진 언니가 되는 방법이 책 뒤에 나와 있어요!!

형제자매의 공동점 찾아보기를 했습니다.
1. 세 아이들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2. 모두 엄마 옆에서 잠자고 싶어 합니다.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점도 찾아 보았습니다.
1. 심심하지 않게 놀수 있다.
2. 내가 하지 못하는 걸 형, 누나, 동생이 해 줄 수 있다.
3. 학교에서도 든든하다.
4. 엄마 아빠가 없어도 학교 끝나고 집에 와도 무섭지 않다.
5. 누나가 책을 읽어준다.
6. 셋이서 노래 부르면 더 재미있다.

큰 아이들에게 물어봤어요.
동생이 있어 어떠냐고?
큰 아이 : 좀 힘들긴 해도 그래도 동생이 있어 좋아. 그런데 동생이 또 생기는 건 싫어!
둘째아이 : 하늘이가 있어 싫어. 착한 동생 사고 싶어. 동생이 없으면 더 좋겠어.

이렇게 말하지만 지금도 잠자리에 들기전에 신나게 셋이서 노래 부르며 신나게 놀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찾아본 착한동생, 멋진 누나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싸울때 서로의 입장을 한번 만 생각해 보기로 했답니다.

저희집엔 착한 동생 사야 하는 일은 이제는 없겠죠^^

초등학교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해 볼 수 있도록 지예의 입장에서 글이 써져
스스로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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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 - 이야기로 만나는 한글 세상 궁금해요 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지음 / 시공주니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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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사실 엄마인 저도 처음 들어본 박물관입니다.

요즘엔 워낙 다양한 박물관들이 생겨나서 한글박물관도 있었나?

하며 검색을 해 보았답니다.

용산구에 위치해 있고, 세종대왕을 기념하고, 한글을 기념하는 박물관!!

초등4,2학년 아이들에겐 한글박물관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이 되었답니다.

이번 방학 때는 꼭!! 한번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고 약속을 했답니다.

사실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 책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요목조목 설명하기 보다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한글 여행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소제목 처럼 '이야기로 만나는 한글 세상'이라고 생각하면 딱 어울릴것 같아요.

이야기는 초등학생인 누리, 나로, 대한, 고운이가 한 모듬이 되면서 시작이 되요.

우리문화에 대한 조사 숙제를 하면서 한글이라는 주제로 모아지고 모듬 이름도

'한글바라기'로 정하였지요. 한글바라기 친구들이 한글을 자세히 알고자 찾은 곳이

바로 국립한글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학예사 선생님!!

기존에 박물관에서 만나 던 선생님과는 좀 특별한... 한글을 좀더 재미있고, 실감나게

소개해 주시기 위해 남다른 능력의 선생님이 신 듯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학예사 선생님과 시작된 과거 한글이 없었던 시대에 들어가면 한글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한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 '세종대왕'을 다시 보게 되죠!!

한글이 만들어진 과정, 특히 혀의 움직임대로 글을 쓸 수 있도록 아주 과학적인

글자가 바로 한글이라는 사실에 한글을 쓰고 있다는 자존감도 쑥!! 올라갑니다.

아이들이 제일 많이 눈에 들어 온 문단은 바로 위기의 한글 단락입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한글을 쓸 수 없게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 한글을 잃어버릴 수 도

있었다는 것이 아이들에겐 큰 충격이였던 것 같아요.

우리의 글을 지켜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난 짧은 글 소감입니다.

4학년 큰 아이 - 한글이 우리 입의 모양을 보고 쓴 글인지 처음 알았다.

                      한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고 방학 때 한글박물관에 가고 싶다.

2학년 둘째아이 - 받아쓰기 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국어가 싫다.

                       책을 보니 한글이 대단한 글자다. 받아쓰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6살 막내아이 - 엄마 한글이 좋아요.


아이들 나름대로 함께 책을 읽으며 한글이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 선조들이 한글을 어떻게

지키셨는지 알게 되니 한글에 대한 소중함이 커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 바램대로 이번 여름방학엔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와야겠어요.

책에서 미리 읽고 박물관을 가는 거라 더 꼼꼼히 보고 올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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