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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와 측정 ㅣ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로지 호어 지음, 베네데타 죠프레 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8월
평점 :
일상생활에서 생각외로 단위와 측정에 관련 된 것이
많이 있더라고요.
여행을 다닐 때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km 단위가 눈에 띄더라고요.
아이들이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거리의 길이 단위인
cm인데... 몇배가 큰 km 단위를 잘 알 수 있을지 궁금해 지더라고요.
또 23km가 남았는데 몇 분정도 걸리는지 설명해 달라고 하는데...
알지만 입에서 맴맴 도는, 명확한 설명이 안되서 아이들에게
궁금증, 미스테리만 남기게 되었네요.
뉴스를 보다 산불이 났어요!!
산불이 난 면적에 대해 이야기 하다 그 면적의 크기가
궁금해 지더라고요.
궁금증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이해 시켜줄 책이 필요한데...
바로 바로 어스본코리아에서 나온
쉽고 재밌는 초등영재 플랩북 여섯번째 이야기인
"단위와 측정"을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답니다.

표지만 봐도 아이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해 주지 못했던 길이, 무게, 양, 높이, 시간,
온도 등등 호기심이 생겨 책을 볼 수 있게 해 주더라고요.
아이들이 특히 시간과 거리, 빠르기에 대한 일상생활에서 활용되어지는
궁금함의 모든것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 아이들과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보게 되네요~~

15쪽으로 이루어진 책 내용이 알찹니다.
특히 플랩북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겐 들춰보며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합니다.
측정에 대해 먼저 알려주세요!!
왜냐하면 측정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 다음부터 있을 길이의 측정, 질량의 측정, 시간의
측정 등등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측정이란? 무게, 속력 등의 양을 재는 일을 "측정"이라고 합니다.
측정한 결과는 길다, 짧다, 무겁다, 가볍다, 빠르다, 느리다 같은 말로
표현합니다. 측정한 값을 단위로 표현하면 더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길이를 재어 볼까요? ㅎㅎ
우리집에서 놀이터까지 가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어요!!
놀이터를 가는 방법 중 하나는 골목길로 가는 방법과 큰 대로변을 돌아 가는 것이에요.
아이들에게 어디로 가는 것이 빠를지 물었더니
바로 " 골목길이 훨씬 빠르지!"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유를 물었어요!!
"음~ 빙~~~돌아가지 않아도 되니까"라고 대답해 주네요!!
아이들의 걸음으로 측정이 되는 거리, 그리고 시간을 재어보면 알 수 있답니다.
책에서 꽃가게를 가는 길을 정사각형을 바탕에 두고 길이를 직접 세워볼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어디가 가까울지 세워보자고 했답니다.

짜짠~~ 이렇게 플랩북을 넘기면 한칸이 1km이고 꽃가게까지 10km 즉
10개의 칸을 지나면 꽃가게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놀이터 가는 길을 걸음이나 시간을 재어 알았는데...
확실히 길이의 차이도 알수 있었어요!!
저흰 골목길로 가면 빠르긴 한대 어둡고 비탈이져서 저녁에는 잘 안다닌답니다.
거리가 멀어도 환한 대로변로 다니라고 하네요!! ㅎㅎ

아이들이 헷갈려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온도랍니다.
차갑고 뜨거운 정도를 "온도"라고 합니다.
온도의 정의부터 찬찬히 알려주네요!!
온도계의 수은이 올라가는 이유가
"액체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부피가 늘어납니다. 온도계의 온도가 올라면
온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온도계를 발명하신 분은 이런 원리를 발견하고 온도계를 만들었다니
정말 발명의 힘을 새삼스레 느껴봅니다.

아이들의 체온을 잴 때 수은체온계를 사용하는데...
37도만 되어도 아이들이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39도까지 올라가면 엄마는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 체온을 내려줍니다.
36.5도!!
참 신기하게 이 온도를 1~2도만 벗어나도 몸 상태가 안좋아지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체온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병원도 가고, 해열재도 먹어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누나는 교과서를 꺼내듭니다.
"하진아!! 누나가 1학기 때 배운건데...
이 땅의 넓이는 얼마나 될까? 한번 맞쳐 볼래?"
"음 네모만 세면 되는 거 아냐? 곱해서 빼는 될 것 같은데..."

"자~ 여기 책을 보면서 쉽게 설명해 줄께!!
넓이의 양을 측정하는 거야!!
하늘색 칸이 얼마나 되는지 세워봐"
"음~ 27개야! 9개짜리 칸이 3개가 있으니까 9*3 하면 27개가 나오는데!"
"이걸 1제곱센티미터라고 하는데 넓이를 측정할 때 쓰는거야!
넓이는 27cm야!"
"그럼 어떤 모양에서 테두리를 한 바퀴 돈 길이를 둘레라고 하는데...
이 민트색의 둘레는 얼마나 될까?
"둘레?? 그러면 테두리를 한바퀴 도는 걸 다 합치면 되는건가?
3+6+6+3+3+3이면 24가 되는데... 맞아?"
누나와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단위에 대해 알아보는 아이들을 보니
참 흐믓해지더라고요!!
궁금할 때마다 꺼내 단위와 측정에 대해 알아보면
쉽게 수학을 이해할 수 있어 넘넘 좋네요!!
특히 5학년인 딸은 수학에 대한 이해를 잘 못하는데...
이렇게 쉽게 정확히 표현되어 있으니 수학에 관심을 갖네요!!
반면 수학이 쉽다는 3학년 아이는 누나 따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