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 이 동화가 재밌다
유소정 지음, 윤지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지구를 벗어나는 방법?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과 지구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1. 로켓을 타고 간다.

2. 물구나무 서기를 해서 지구를 들어버린다.

3. 새를 타고 간다.

아 ㅠ.ㅠ 창의력과 상상력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여기서 그만하기로 했답니다.

그냥 책 속에서 어떻게 13가지 방법이 나오는지 보기로 했죠!!

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

동화책은 네이버 audio clip이 함께한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우수상 수상작이랍니다.

글과 그림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라 상상력을 더해준답닏.

특히 우리의 주인공인 맨 앞의 여자 아이의 표정은 의미심장한 그리고 어떤 일을

해 내기 전의 자신감!!이 뿜뿜 나오네요~

주인과 뒤에 있는 여자아이와 가면을 쓴 아저씨!!

하늘위에 숨어있는 우주선, 고래 두마리!! 이들은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요?

코끼리와 독수리, 고양이가 무언가 큰 역할을 하게 될것 같네요~ ^^

ㅎㅎ 차례를 보니 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1. 점프한다.

2. 고대 이집트인의 지혜를 빌린다.

3. 다나빠 박사의 연수소에 몰래 들어간다.

4. 고릴랑구리가 쿵쿵 구르는 힘을 이용한다.

5, 사탄을 소환한다.

6.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목말을 태워 달라고 부탁한다.

7. 외계인을 협박한다.

8. 바람에도 날아갈 정도록 살을 뺀다.

9. 다나빠 박사가 절대 잘대 절대로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10. 방해하는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운다.

11. 지구를 구한다.

12. 고래를 탄다.

13. 우주까지 함께 갈 친구를 만든다.

오호~ 제목만 따라 읽어도 생각지도 못한 모험이 전개될 듯합니다.

제 눈엔 다나빠 박사님, 방해하는 악의 무리...고래를 탄다(?) 등등

이들이 어떻게 도움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등장인물도 이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크게 됩니다.

일단 주인공 윤이 윤이는 외계인에게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지구에서 벗어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수진이 소심하지만 윤이가 우주에 함께 가길 원하는 친구죠!!

똑소리 나는 윤선생님!! 윤선생님이 누굴까요??

비둘기가면... 음 아무래도 악의 세력일 듯 합니다.

다나빠 박사 천재 과학자!! 지구에서 벗어나는 발명품을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윤이가 다나빠 연구실에 숨어 들어간답니다.

와우~ 지구를 벗어나기 위해 윤이가 시도한 것들이에요!!

지구가 네모나다 라고 했던 말을 믿고 계속 배를 저어가다보면 지구를 벗어날 수 있을 것 이라는...

드론을 계단처럼.. 와우~ 이건 생각도 못했어요!!

커다란 새총에 매달려 콩알탄 처럼 날아가기!!

음~~ 고정관념이 꽉 박힌 엄마로선 이건 안되는데... 하는 것만 골라서...하네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우와~ 우와~ 하며 감탄을 내뱉어요 !!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방법이라고...ㅎㅎ

책 앞 부분에 윤선생님과 함께 하는 어리이 과학 시간이 있는데...

윤선생님께 질문이 있습니다.

- 고래는 어떻게 물속에서 숨을 쉬나요? 하늘은 나는 고래는 없나요?

- 하늘을 나는 고래(?)에 대한 질문에 너무도 신이 나 대답해 주네요!!

우주에서 알아주는 모범택시가 바로 고래라고...

이 이야기는 이 책에서 정말 중요해요!!

왜냐하면.... 윤선생님이 바로 윤이의 엄마이기 때문이에요.

외계인이 납치해서 우주에 있는 바로 그 엄마 말입니다.

그런데...

지구를 벗어나는 방법을 찾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죠!!

엄마가 외계인에게 납치된것이 아니라는 사실....

엄마의 연구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 편지들이 수 없이 왔다는 사실....

스스로 고래를 타고 우주로 떠났다는 엄마의 이야기가 윤이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 윤이는 지구를 벗어났을까요?

 저희집 큰 아이들은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더니 재밌다고 끝까지 다 보더라고요^^

그저 신기했어요!!

많은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말처럼 이름부터가 너무 웃기고, 장면 하나 하나 상상이 되도록

그림을 그려주셨다고, 너무 재밌어서 책을 다 읽을 수 밖에 없었다고...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던것 같아요! !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지구밖의 이야기!!

그래서 더 재밌고, 즐거웠던 책 읽는 시간이 되었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복 있는 사람은 - 시편 1편 말씀챈트 사운드북
미래를 키우는 사람들 지음 / 키즈위드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믿음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말씀송인것 같아요!!

신앙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싶은데...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사운드북!! 아~~ 정말 좋아요^^

물론 저희집 꼬맹이들이 벌써 초등학교 2학년이지만...

처음 듣는 멜로디에도 잘 따라 하더라고요^^

좀 더 일찍 출판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연령대가 맞지 않는 아쉬움은 있지만....

저희 아이들이 나이와 맞지 않는 정신연령을 가져서 그런가요?

초2 막둥이가 정말 재미있게 눌러보며

시편 1편을 가까이 하게 되네요~ ^^

 복 있는 사람은~~

시편 1편 말씀이 6절도 되어 있는데...

1절마다 사운드 북으로 되어 있답니다.

두툽하지만 아이들이 만져도 다치지 않도록 둥글둥글하게 모서리 처리가

되어 있어요^^

예수님과 함께 잠이든 아이!!

그림 하나 하나가 너무 평화로움이 그대로 느껴진답니다. 

 사운드 북이니...

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책 아래 연둣빛 맨 왼쪽에 버튼이 있답니다.

작게 홈이 하나, 둘 이렇게 파여 있는데... 볼륨을 조절할 수 있어요!!

가끔 아이들이 어리면 계속 틀어져서 그냥 끄고 싶을 때가 있죠? ㅎㅎ

그럴 땐 홈이 없는 맨 아래로 내리면 소리가 꺼집니다.

켜두어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꺼진답니다. 

 스피커는 바로 오른쪽에 있어요!!

여섯개로 나누어져 각 절마다 있는 그림과 똑같은 그림을 찾아 누루면

바로 듣고 싶은 부분을 들을 수 있어요!!

말씀송은 두번씩 반복되어요~ ^^

 책 속을 들여다보면

너무도 사랑스런 아이들이 나와요^^

동물친구들, 식물들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색감과 일러스트가

참 행복하게 느껴져요!!

무엇보다 말씀이 중요하니

시편 1편 1절, 2절, 3절, 4절, 5절, 6절 말씀이

차례로 나와요^^



짧지만 임펙트있게 다가와서 너무 좋더라고요^^

막둥이가 함께 따라하는 노랫소리도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ㅜ.ㅜ

처음 듣지만 곧잘 따라하는

3살 아이들이 부르면 너무 귀여울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전체 듣기가 없어서 서운했답니다.

1절부터 6절을 한번에 다 들을 수 있었다면 ....

그렇지만 미취학아이들에겐 딱!! 1절씩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대상에 따라 잘 구성되어

어릴 때부터 말씀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귀한 책입니다.

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환장할 우리 가족 - 정상 가족 판타지를 벗어나 '나'와 '너'의 가족을 위하여
홍주현 지음 / 문예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저자인 홍주현작가의 남편분이

암투병을 한 사실 때문이다.

어떻게 그 과정을 극복해 나갔을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갑자기 3월에 아프기 시작하면서 채 3주만에 말기암선고를

받은 형부가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상황인데...

어떻게 위로해 주어야 할지, 어떤 도와줄 수 있는지...

형부와 언니의 마음은 어떨지 ㅠ.ㅠ

고3, 중3 두 조카들은 괜찮은지...

답답함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환장할 우리가족은 사실 남편의 암투병을 통해 나자신을 발견해 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정상적인 가족은 아이를 낳고 사는 것!!

행복해야 하는것!!

화목해 보여야 하는것?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릴 수 있는!!

질문과 고민을 하게 된다.

남편의 암선고 후 달라진 삶!!

아이가 없이 살아가는 부부가 어느 한쪽이 아팠을 때 주변의 시선...

그리고 시어머니의 바램(_?) 아들의 간병인(?)

전 시자라면 시금치도 싫어지는 사람이라...

시어머니께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짜증날 것 같네요.

언니에게 걸려온 시어머니의 전화 내용도 별다른것이 없더라고요.

"이거 해 먹여라, 이게 좋다더라. 아니 너 아내가 되서 이렇게 아픈줄도 몰랐니?"

"이제 어떻게 할꺼니?, 아들 살려내라!"

애들에겐 아빠가 항암치료 하면 잘 된다는 기대감을 주며

수험생 두 딸들 챙기랴!

남편인 형부 챙기랴!

살림하랴... 정작 언니 시간이 없으니... 마음이 편치 않다.

언니랑, 형부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건 뭘까?

언니는 형부의 아픔으로 인해 어떤 정체성을 갖게 될까?

결혼 후 살림만 하던 언니가 형부에게 일이 생기면 잘 견딜 수 있을까?

나의 바램은 두 조카들이 대학 들어가는 것만이라도 형부가 보았으면 하는데...

언니가 갖는 마음이 저자와 같을 것 같아 아프고 속상하다.

환장할 우리 가족은

가족이란 단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가족이란 '남'에 불과하던 사람들을 '너'로 만드는 연금술사"

'우리'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름을 불러주면 존재의 가치가 들어가듯

전혀 상관없던 사람이 '너'라는 단어로 바뀌는 것!!

그것이 바로 가족이라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상대를 맞추기 위해 나를 버리고 희생하는 태도!!

그것이 맞는 걸까? 아니 건강한 가족일까?

건강을한 싸움 :  상대를 너로 만들려는 투쟁!!

나를 버리지 않으면서 상대를 나만큼 존중하고 인정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과정이

바로 건강한 싸움이라는 것!!


나를 버리지 않는 것!! 그리고 상대를 나만큼 존중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된다.

언니에게도 형부 병간호하랴, 조카들 돌보랴, 살림하느랴

언니를 돌볼 여력이 안되겠지만 과감히 언니를 위한 투자도 필요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두의 여행 이야기 완두
다비드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주영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잔잔한 그림책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아요^^

도전하는 용기와

긍정의 마음을 키워주는 그림책!!

세아이들과 1년간 휴식을 가지다 복직하는 남편,

그리고 매번 단조로운 생활을 하는 것 같은 엄마인 저

잔잔하고 몇 글자 없는 책에서 도전을 받습니다.

 귀염둥이 완두의 여행!!

책 앞면지를 보면 진선아이 그림책방에 완두에 대한 소개 글이 짧게

나와 있답니다.

완두는 작은집에 삽니다.

그 작은집도 직접 지었답니다.

직업은 우표를 그리는 일을 합니다.

우표가 잘 그려지지 않아 여행을 떠납니다.

완두의 여행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와우~ 정말 평화로운 꿀잠을 자는 완두!!

나뭇잎 한개 안에 쏘옥 들어간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완두가 얼만한지 알려주는 그림이 아닐까용? ㅎㅎ

 우리 우표그림작가님인 완두에게 무슨 일이 있나봅니다.

늘 친구들과 해맑고, 행복했던 완두에게 위기가 찾아 왔나요?

성냥개비가 의자 다리가 되고, 책상 다리가 되니

그저 보는 가족은 너무 즐겁네요^^

"음... 모르겠어요."

우리도 살다보면 이 질문이 생각나요.

"음...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음... 시험기간인데 공부를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음...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음... 요즘 동생이 싫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음... 받아쓰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다양한 고민을 생길 때 우린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요.

 완두의 과감한 여행!!

비행기도 만들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친구들을 만나고,

거기서 새로운 영감을 받고, 우표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즐거운

경험을 받으니 완두의 모험은 성공한 것 같네!!

 맨 마지막에 완두의 말이 참 위로가 되요^^

"작아도, 아주 작아도

위대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답니다.

꼭 멀리 갈 필요는 없지만요."

세상에서 작아보이고, 별볼일 없어 보인다 해도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여행이 나도, 아이들도, 남편도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풀과바람 환경생각 9
김황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아이들이 산호에 대해 잘 몰랐어요! !

4월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에서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산호를 보고 왔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 제목만 보더니 후다닥 읽기 시작하더라고요^^

어찌나 기특한지요^^

큰 아이는 다 읽고 나니

"엄마 산호가 바닷속에 꼭!! 필요해!!

우리가 산호를 잘 살려야!!"

그래?? 그런데 산호와 환경이랑 무슨 상관이지?

엄마보다 빨리 후다닥 읽고 재잘재잘 이야기 해줍니다. ㅎㅎ

알록달록 예쁜 산호초!!

사실 산호초하면 니모가 저절로 생각나요^^

니모도 한번 와서 살만한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산호초가 사라진다고요??

환경을 생각하는 책!

작가인 김황님의 머리글이 읽어보니

왜 산호초가 사라지고 있는지 산호초가 사라지는 것과 우리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요!!

산호초에는 바다생물의 1/4일 살고 있어요!!

그림처럼 바다 생물의 1/4일 사는 곳이 바로 산호초에요!!

우리나라에 산호초가 다 사라진다면 산호초와 함께 공생하는 바다생물들이

살수 없는거죠!!

산호초와 공생하는 바다생물이 없으면 그 바다 생물을 잡아 먹는 좀더 큰

물고기들도 보이지 않을꺼에요!!

또 산호는 기후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그럼 우리나라에도 산호가 있을까용??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서귀포 범섬 근처의 산호초지역도 보이고,

제주도, 남해 홍도, 가거도, 추자도, 울릉도,독도...  이렇게 우리나라에도

산호초가 있답니다.

너무 너무 예쁜 제주도 산호초!! 기억에 남아 있답니다.

역시나 산호초 근처에는 물고기들이 많이 살더라고요^^

사실 환경 때문에 점점 사라지고 산호들을 위해

산호재생산업까지 이어갑니다.

산호가 살기 좋은 조건들을 만들어주고, 이들을 다시 바닷속에서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그리서 바닷속 환경을 좀더 아늑하고 잘 자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보이지 않는 바다속까지 생각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주 서귀포 바닷속에 사는 산호랍니다.

깜깜한 바닷속에 이렇게 불 빛을 비추니 알록달록한 살아 움직이는 산호들을

볼 수 있어 감사했었답니다.

좀더 자연과 사람이 잘 살수 있는 노력을 우리들이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애들아!! 우리도 바다를 위해, 자연을 위해 아끼고 절약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