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의 여행 이야기 완두
다비드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주영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잔잔한 그림책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아요^^

도전하는 용기와

긍정의 마음을 키워주는 그림책!!

세아이들과 1년간 휴식을 가지다 복직하는 남편,

그리고 매번 단조로운 생활을 하는 것 같은 엄마인 저

잔잔하고 몇 글자 없는 책에서 도전을 받습니다.

 귀염둥이 완두의 여행!!

책 앞면지를 보면 진선아이 그림책방에 완두에 대한 소개 글이 짧게

나와 있답니다.

완두는 작은집에 삽니다.

그 작은집도 직접 지었답니다.

직업은 우표를 그리는 일을 합니다.

우표가 잘 그려지지 않아 여행을 떠납니다.

완두의 여행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와우~ 정말 평화로운 꿀잠을 자는 완두!!

나뭇잎 한개 안에 쏘옥 들어간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요^^

완두가 얼만한지 알려주는 그림이 아닐까용? ㅎㅎ

 우리 우표그림작가님인 완두에게 무슨 일이 있나봅니다.

늘 친구들과 해맑고, 행복했던 완두에게 위기가 찾아 왔나요?

성냥개비가 의자 다리가 되고, 책상 다리가 되니

그저 보는 가족은 너무 즐겁네요^^

"음... 모르겠어요."

우리도 살다보면 이 질문이 생각나요.

"음...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음... 시험기간인데 공부를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음...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음... 요즘 동생이 싫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음... 받아쓰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다양한 고민을 생길 때 우린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되요.

 완두의 과감한 여행!!

비행기도 만들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친구들을 만나고,

거기서 새로운 영감을 받고, 우표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즐거운

경험을 받으니 완두의 모험은 성공한 것 같네!!

 맨 마지막에 완두의 말이 참 위로가 되요^^

"작아도, 아주 작아도

위대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답니다.

꼭 멀리 갈 필요는 없지만요."

세상에서 작아보이고, 별볼일 없어 보인다 해도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과 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여행이 나도, 아이들도, 남편도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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