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어려워하는 아이를 위해 신청한 책도마뱀 사냥 나가신다여름에 어울리는 이책의 첫번째 챕터도 "더위가 익을 무렵" 이다시 하나하나가노랫말처럼 재미있고음율이 맞아깔깔대며 웃을만한좋은 동시들이다아이에게어렵게 느껴지는 시를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책.나도 시를 깊이 파면 어렵던데책 말미에시인의 해설이 있어더 편하게 읽힌다.나의 해석에시인의 첨언을 보태어한편의 감성이 더욱 의미있어진다.사냥을 나선 도마뱀과 사자의 만남,오디는 왜 오디나무에 안열리나,맛있는 말 등재미있는 언어의 향연이 읽는 이를 미소짓게 하는건 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