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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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가 형사를 못하게 된
사연도 나오는데요.
능력이 우수한 반장이었던 마티아스가
퇴근 중 지하철 안에서 승객을 칼로
위협하는 강도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칼에 찔려 여러 곳에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도망치는 범인에게 총을 쏘고
범인이지만 미성년자이고 총을 맞아
하반신이 마비가 되었다며 과잉진압이란
이유로 반성과 잘못을 인정하라고 해요.
퇴근 중이므로 모른척했다면 그 소년은
하반신 마비가 되는 일은 없었다면서
마티아스의 잘못을 인정하라고 해요.
하지만 마티아스는 인정하지 않고 끝내
형사로 돌아가지 못해요.


이 부분은 저도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과잉진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무고한 시민이 칼로 위협받는
상황을 봤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치라고
할 수 있는지. 마티아스는 단지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안젤리크에는 각자의 사연을 갖은
네 명의 주인공들이 있어요.
자신들에 입장에서 때론 억울하고,
그래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억울하다고 해서
자신만 불행한 거 같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는
않아요. 안젤리크를 읽으며
다시 한번 행복한 삶이란 어떤 걸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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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1 - 구슬 전쟁 텍스트T 1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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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살로
살아가면서
행복한 날, 슬픈 날, 외롭고 힘든 날도
있고, 행복하고, 기쁘고, 즐거운 날도
있었을 거예요.

그 오랜 세월 나쁜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만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을 거예요.

이런 추억들이 있기에 가을이가
열다섯 살로
오백 년 동안 잘 살지 않았
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혼자라면 힘들었을 오백 년,
가을이 옆에는 든든한 가을이 편인
할머니와 엄마가 함께여서
버틸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책을 읽으며
가족, 사랑, 믿음, 희망, 희생, 우정
많은 걸 생각하고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제가 너무 재미있어하니 달이, 별 이도
서로 먼저 읽게다고 하네요. ^^
아이들과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공유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끝부분에 가을이 반으로 전학 온 학생이
있는데요. 누군지 짐작이 가서 2권도 너무
읽어 보고 싶어요.
2권에서는 어떤 주제로 여행을 떠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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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찾기ing 저스트YA 3
최상아 지음 / 책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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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찾기 ing는 7가지에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자신의 색깔을 갖은 아이들이 있어요.

다 행복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 멋지게 즐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 리플리

형만 좋아하고 자신이 하는 건 다 마음에 안 들어 하는 부모님. 그런 형과 부모님께 복수를 하고자 자신을 닮은 휴머노이드를 만들어 부모님 앞에서 폭발하는 목적으로 리플리를 만들어요.
리플리는 포타를 결박해 가둬놓고 진짜 포타가 되어 포타의 가족들에게로 가요.

​난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다들 나만 미워하는 거지? 왜 나에게 만 그러는 걸까?
사춘기 아이들에게 이런 고민들은 한 번쯤 해봤을 거라 생각해요.
상담 선생님들께서 하나같이 말씀 하시길 사춘기 아이들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 같다고 해요.
본인은 그러고 싶지 않은데 멈추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고요.
그래서 저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려고 하는데 저도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달이, 별 이가 하루빨리 자아를 찾아 이 시기가 잘 지나가서 먼 훗날 뒤돌아 생각했을 때 그때 왜 그랬지? 그때 너무 웃겼어. 하고 즐겁게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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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몬스터
이두온 지음 / 창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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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존재해요.
첫사랑, 짝사랑, 가족 간에 사랑,
연인과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사랑에 종류가 여러 가지이듯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사랑을 하는 방법도 다 달라요.
일방적인 사랑일 수도 있고,
희생을 하는 사랑일 수도 있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랑일 수도 있고,
희생을 강요하는 사랑일 수도 있고,
주기만 하는 사랑과 받기만 하는 사랑.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랑을 원하지 않을까요?
오로지 제 관점에서 생각하는 사랑이지만
서로를 믿고, 배려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자기 자신과 같이 상대편을
생각하고 대하는 마음.

여기 제가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사랑이 나타났어요.

러브 몬스터에는 여러 가지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랑들은 외롭고, 슬프고, 분노를
부르기도 해요.

사랑이란 이름은 아름다운 단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꼭 그렇지 만은
안은 거 같아요.

러브 몬스터를 통해 제가 느낀 사랑은
지금 제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자주 사랑한다 얘기해 주고, 제 마음을
표현해 줘야겠다는 거였어요.

특히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가족에게 그렇지 못
하지만 앞으로 더더 많이 사랑을
표현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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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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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생활양식이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건이라고 한다면 다시 선택 하는 것도 가능할 테지.

p68
변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라고 결심했기 때문

저도 아들러의 말에 동의하는 부분이에요. 용기가 부족해서 변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목적론으로 핑계를 되면 변하지 못 했던 거 같아요.

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이 글을 읽는데 머리를 강하게 한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맞아, 난 누구를 만족시키려고 이렇게 살고 있는 거지?'

타인을 만족시키므로 나를 인정받고, 그래서 나의 가치를 알아가고.

왜 굳이 타인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무던히 노력을 했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과거의 제가 안타까워요.
타인에게 인정은 받았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행복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제 자신을 생각하는 거보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삶. 힘들었던 삶이었어요.

그런데 저만 이랬던 거였을까요?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많은 분들에 삶이 달라졌을 거라 생각해요.
지금 당장 바로 삶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찾아오는 고통은 조금은 나아졌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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