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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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가 형사를 못하게 된
사연도 나오는데요.
능력이 우수한 반장이었던 마티아스가
퇴근 중 지하철 안에서 승객을 칼로
위협하는 강도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칼에 찔려 여러 곳에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도망치는 범인에게 총을 쏘고
범인이지만 미성년자이고 총을 맞아
하반신이 마비가 되었다며 과잉진압이란
이유로 반성과 잘못을 인정하라고 해요.
퇴근 중이므로 모른척했다면 그 소년은
하반신 마비가 되는 일은 없었다면서
마티아스의 잘못을 인정하라고 해요.
하지만 마티아스는 인정하지 않고 끝내
형사로 돌아가지 못해요.


이 부분은 저도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과잉진압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무고한 시민이 칼로 위협받는
상황을 봤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치라고
할 수 있는지. 마티아스는 단지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안젤리크에는 각자의 사연을 갖은
네 명의 주인공들이 있어요.
자신들에 입장에서 때론 억울하고,
그래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억울하다고 해서
자신만 불행한 거 같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는
않아요. 안젤리크를 읽으며
다시 한번 행복한 삶이란 어떤 걸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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