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안 되는 걸 아는데, 그렇게 하지말아야지 매번 다짐하고,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나도 모르게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 내고쉽게 화를 내며 조급하게 행동하고,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왜 그럴까? 왜 마음에 여유도 없이무엇을 위해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상처 주며 후회를 반복하고 나도 상처를 받는 걸까?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더 그런 게 아닐까?앞만 보고 계속 나아가는 것보다 잠시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지친 마음을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지 않을까?이런 나에게 필요한 것은 그냥 읽고 끝내는책 한 권보다는 필사를 하며 다시 한번 다짐하고, 치유받으며 마음에 세길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됐다.왼쪽에 본문 내용이 있고 오른쪽에 필사를할 수 있는 공간과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공간도 함께 있어서 한 번 더 생각을 정리하는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마음치유를 하는 목적도 있지만요즘 뭔가를 꾸준히 하지 못해매일 하루에 한 장 필사를 하는 것으로목표를 세웠다.이 한 권을 끝까지 필사하고 마지막 장을덥는 순간 나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뿌듯함과마음이 치유되어 더 이상 조급해하거나불안해하는 내 모습이 더 이상 보이지않을 때 비로소 성취감은 나를 한 번 더성장할 수 있는 나를 위한 작지만 큰 변화라고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