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추리소설은 처음 접해보는 거 같다.그래서 그런지 초반 p80까지는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도 다 읽지 않고 미뤄두기엔 끌림이 있는 책이라 조금만 더 읽어보자는생각으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읽어 나갔다. 그렇게 p120쯤읽어 나가자 조금씩 재밌어지면서나도 모르게 탐정이 되어 범인을같이 추적하고 있었다.아무래도 우리나라 도서가 아보니 인물을 외우기가 싶지않았어요.그래서 그런지 읽으며 헷갈리기도 하고집중할 수가 없었는데 페이지가넘어갈수록 인물들이 자연스럽게외워지며 사건이 이해도 되고끝엔 '맥이 이 살인 사건'의 매력에푹 빠지게 되었다.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담긴'액자 소설'로 두 가지 이야기를담고 있다. 이야기 시작은가정부가 청소를 하다가 전기선에발이 걸리며 계단 밑으로 굴러떨어져사망하고, 장례식이 바로 거행된다.한 달도 안 돼, 집 주인이었던 살인을당하며 범인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다. 이렇게 읽으니 실제 같지만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리 소설가의작품으로 미완성된 상태로 소설가는수상한 죽음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