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떠나면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어떻게든 살아는 가겠죠. 그 사람과함께했던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한 체문득문득 옆에 그 사람이 있었으면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요.그런데 그거로 될까요?천국에서 온 택배를 읽으며 저도 남겨질 이들을 위해 천국 택배를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모든 에피소드를 너무 재미있게읽었지만 전 '마지막 과제 활동'이제일 좋았어요.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 한 아이들이모여 있는 과학동아리지만아이들과의 마지막 약속을 못 지킨선생님의 마음과 그 약속을 꼭 지키고싶으셨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된 거 같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어요.선생님의 마지막 과제 활동 덕분에아이들이 진정한 한 사람 이로써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게되어서 이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