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집 김노인이 살해되었다.사건을 해결하고자 종로경찰서 형사들은 열심히김노인의 지인들과 김노인의 주변을 탐문하고 다니고 알게 모르게 구두쇠로소문난 김노인은 미움을 많이 받고있어서 누구의 소행인지 찾아내기가어려워지고 있는 상황김노인이 살해된 날 오전 세 들어사는 동재와 말다툼이 있었다는 며느리의제보에 의심을 하며 탐문하지만같이 사는 누나가 그날 행방이 묘연하다김노인이 살해되던 날같이 없어진누나. 그런 누나를 의심하는 형사들동재는 그런 것도 모르고 실종된누나를 걱정하면서도 우선살아갈 길을 생각하지만 일하기는커녕주식과 노름으로 돈을 벌 생각을 한다.어쩌다 깡패들에게 돈을 빌리게되고 돈을 갚는 대신에 김노인을 죽였다는누명을 대신 쓰고 감옥에 갔다 오면빚도 안 갚아도 되고 10년 후 출소를 하고나서 카페를 차려준다고 한다과연 동재의 선택은?누나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정말 누나가 범인일까?양장 책으로 표지 디자인도이쁘고 뭔가 신비로우면서 호기심을자극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경성이란 배경에 맞춰 주식과 도박, 추리극이라니. 이 시대의생각지도 못한 주제였다.경성 하면 주로 독립운동, 아니면그 시대의 힘들게 살아온 삶 정도였던 거같은데 이렇게 또 다른 주제로만나니 반갑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우리나라가 독립할 수 있도록 희생해 주신 많은 분들께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