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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코드 - 고통의 근원을 없애는 하루 10분의 비밀
알렉산더 로이드 지음, 신동숙 옮김 / 시공사 / 2022년 2월
평점 :
나는 자뇌일까? 우뇌일까?
좌뇌 지식은 언어 소통, 논리적, 분석적, 개념적, 시간에 기반을 둔다.
우뇌 지식은 이미지로 소통되며, 직관적이고, 전체론적이고, 느낌에 바탕을 두고,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다.
둘 다 잘 발달되면 좋겠지만 한 쪽 뇌가
더 발달된 사람들이 있다.
우리 집만 봐도 성격, 공부 스타일
생활 패턴을 보면 확연히 어느 쪽 뇌가 더
발달되었는지 알 수 있다.
처음엔 왜 저렇게 다르지 이해가 안 됐었는데
타고난 성향도 다르고 가지고 있는 기질도
다르고 심지어 뇌 발달도 달라서 그랬던 것을..
사람은 대략 6~12세가 될 때까지 주로 델타-세타 뇌파 상태에 있다. 이는 우리의 경험 대부분이 그 상황에 대한 해석이 정확한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즉시 원천 기억이 된다는 뜻이다.
유아기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우리 내부에 깊이 프로그램되어 있는지, 또 성인기에 겪는 일들을 사실 성인인 우리에게는 거의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일인데도, 어릴 때처럼 충격적인 사건으로 경험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이미 충분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을 '아이스캔디 기억'이라고 부른다.
아이스캔디 기억이란, 유아기 시기에
부정적인 감정을 무의식에
저장해 두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상황을
회피하게 만든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그래서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한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검사를 받지 않아 정확한 건 모르지만
초등 저학년 때까지는 엄청 활발했었는데
학교생활을 하며 그때부터 변한 것 같다
밖에 나가서 하는 행동과
집에서 가족들에게 하는 행동들이
내가 생각해도 너무 다르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쓰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다 그래서 사람들 만나기가
조심스럽고 멀리하게 된다.
'메모리 코드' 책 속에는 무의식에 각인된
고통의 근원을 찾아 치유하는 비법이
숨겨 있다.
나 스스로 고통의 근원을 찾아
치유해 보도록 노력해 보고
그것이 어렵다면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난 아직 잘 모르겠다.
나의 상처를 꺼내 치료를 할 마음의
준비가 아직은 안 되어 있다.
그것과 마주쳐 헤쳐나가기가 두렵기도
하고 아직은 용기가 많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