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c의 추위를 견디며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나는 상상도 못 할 날씨.밖에 나갈 때는 중무장을 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이동 수단이 없을 경우 사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날씨.그런데 이런 날씨에도 따뜻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41도로 꽁꽁 얼어붙은 세계에서 스노볼은 유일하게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거대한 유리 천장이 돔처럼 둘렸고, 그 모습이 장난감 스노볼같이 생겼다고 해서 스노볼로 불리게 됐다.그곳에 살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그곳에서 살 수는 없다. 선택받은 사람들만 살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스노볼.스노볼에 사는 사람들은 액터라고 불리며, 액터의 삶은 리얼리티 드라마로 편집돼 만천하에 방송된다. 고해리는 액터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액터다.전초 밤은 고해리를 동경하며 멋진 디렉터가 돼서 스노볼에서 살기를 희망하고 있었다.그런던 어느 날 차설이 초밤 이를 찾아왔다.그 이유는 해리가 잘 못 된 선택을 했다며 초밤에게 잠시 해리의 대역을 해달라는 것이다. 해리는 디렉터로써 스노볼 안에 들어가고 싶었으나 그럴 자격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당분간 해리의 대역을 성공적으로 해준다면 디렉터로써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차 설은 초밤 이를 설득한다.가족에게는 디텍터로써 스노볼에 갈 수 있다고 얘기하고 해리의 대역을 하기 시작한다. 카메라 여러 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하고 해리의 할머니와 엄마는 초밤이 가 해리의 대역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평상시처럼 초밤 이를 해리로 대한다. 먹고, 씻고, 웃고, 울고, 화내는 순간까지 모든 것이 카메라에 담긴다. 나의 모든 일상이 카메라에 담기고 기록된다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 나의 모든 행동들이 거짓일 수 있는 순간들.나의 진정한 모습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은 카메라 테이프 교체하는 그 짧은 순간 이외에 없다. 난 과연 이런 곳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추운 날씨에 잠시 방심하면 목숨을 위협하는 곳과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있으며 나의 모든 것들이 촬영하고 있는 순간들.. 난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