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 정원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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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가 그들에게 먹게 한 약은 효과 없는 가짜 약이었다.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하는 '플린시보 효과'와 같은 것이었다. 즉, 도로시가 고향 캔자스로 돌아갈 방법으로 '은 구두'를 이미 갖고 있었듯이, 그들도 고난을 통해 그들의 내면에 지혜와 따뜻한 마음, 그리고 용기를 이미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 것에 불과했다.

행복은 바로 '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으십시오.

그게 바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해답입니다.

우리 내면에 잠자고 있는 강한 리더십의 도로시, 용기 많은 사자, 지혜로운 허수아비,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양철 나무꾼.

오즈의 마법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이 모든 것들, 리더십, 지혜, 용기, 사랑 등이 이미 나의 내면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진정한 사랑이란 사랑에 부과된 자애물을 지속적으로 극복해 가는 과정이다.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있는 그대로 상대를 사랑하고, '나'와 '너'의 차이를 인정하는 데서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사람만의 장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랑이란 꽃과 흙의 관계처럼 묵묵히 모든 것을 받아 준다. 흙은 꽃을 피우지만, 흙은 꽃에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다. 그저 꽃이 아름답게 피고 자라는 데만 묵묵히 밑거름이 되어 줄 뿐이다. 또 꽃잎이 떨어지면 흙은 말없이 받아 준다. 서로에게 맞는 대상이 되기 위해 꽃은 흙의 성질을 받아 주고 흙 또한 꽃이 피는 과정을 지켜보며 양분을 제공한다. 길들이고 받아 주고 또 길들여진다. 그리하여 '사랑'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은 포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삶'이란 막연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삶이 우리에게 던져 준 과제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바로 이것이 개인마다 다른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 어떤 사람도, 어떤 운명도, 그와는 다른 사람, 그와는 다른 운명과 비교할 수 없다.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경우는 하나도 없으며, 각각의 상황은 서로 다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28가지 고전 속에 숨어 있는 의미와 작가의 해석이 들어있는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8가지 고전 속에 내가 읽은 고전도 있고 아직 읽어 보지 못했던 고전들도 있었는데 알고 있는 책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읽으며 내가 생각했던 의미가 맞았는지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하고 아직 읽어보지 못한 고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 찾아 읽어 보고 있다.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바로 행복해 지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삶의 즐거움은 찾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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