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바다의 라라니 미래주니어노블 9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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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다.

시간이 날 때마다 친구인 베이다의 집에 놀라가 그의 어머니가 들려주시는 신기한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 그 이야기 중 사리 타라는 괴물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찌 보면 상상의 이야기 일수 있지만 그렇다고 믿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

라리니의 아버지는 삼라 기타의 뱃사람이었다. 여기서 뱃사람이 된다는 것은 축복이면서도 짧은 생을 살게 될 운명이라는 뜻이다. 멘요로는 소수의 뛰어난 남자들을 뽑아서 세상 만복을 찾을 수 있다는 아이사 섬으로 항해를 보낸다. 그들은 산라기타에서 가장 힘세고, 똑똑하고, 재주가 뛰어난 남자들이다. 그 누구보다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을 뽑아 뱃사람이 되는 것이다. 라라니 아빠도 뱃사람이 되어 아이사 섬을 항해하러 가셨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그래서 아들을 홀로 키우시는 큰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큰아버지와 오빠는 고기잡이꾼이었다. 라라니는 성격이 좋지 않은 큰아버지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바느질꾼 일을 하는데 바느질꾼의 병에 걸려 일찍 돌아갈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신다. 아마도 바늘에 찔려 파상풍에 걸린 것을 바느질꾼의 병이라고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랜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라라니 엄마는 그물을 꼬매다가 바늘에 찔리고 아무 일도 없기를 바라며 라라니에 게 일할 때 필요한 실을 구해오라고 한다. 실을 구하러 길쌈 군집에 가서 실을 기다리는 동안 셰크들을 바다가 울타리를 넘어 산으로 가는 셰크들을 잡으러 가다 그만 길을 잃고 만다. 거기서 눈을 잃은 엘 세트라는 노인을 만나고 라라니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라라니는 의심스러우면서도 소원을 말하고 다친 다리를 치료해 주는 신기한 마법을 보게 된다. 소원을 이루려면 대상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마의 병을 고칠 수 없다고 생각한 라라니는 오랜 가뭄을 끝내기 위해 비를 내려달라고 하는데... 며칠 후 감사하게도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비는 그칠 주를 모르고 홍수로 바뀌게 되면서 라라니가 산을 올라서 저주를 받아 그렇게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 라라니는 큰아버지에게 벌을 받고 어쩔 수 없이 다시 산으로 엘 세트를 찾아 길을 나선다.

모험이라는 건 참 멋진 일인 거 같다.

새로운 곳을 탐험해 보고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으니 이보다 행복한 경험이 또 있을까? 안전만 보장된다면 다장이라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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