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맨 앞줄 - 학교에 관한 장르 단편집 꿈꾸는돌 29
김성일 외 지음 / 돌베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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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의 귀신 - 김성일

엄마의 직장때문에 자주 전학을 다니는 수현이는 친구 사귀는 것에 끄게 흥미를 갖고 있지 않다.

이런 수현이를 걱정하며 선생님은 부모님께 말씀 드려 보지만 부모님도 크게 신경쓰시지 않는다. 그러면서 중학교에 올라가면 전학을 안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말뿐.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 조별 과제를 하게 되고 자료를 찾기 위해 미디어실로 향하다 있는 줄도 몰랐던 도서실을 발견한다. 문 앞에는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작달막한 선비가 서 있었다. 수현이를 보더니 부채를 까닥거리며 부르고, 귀신선비를 따라 들어간 도서실에서 추천해 준 책을 읽기 시작한다.

도서실을 나서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선생님과 마주치고 수현에게 학년,이름을 물어본다.

그 다음날 담임선생님은 귀신과 놀지 말라는 말까지는 함부로 못말 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도록 노력하라는 말뿐.

그날을 계기로 수현이는 자주 도서실에 가서 책을 읽었고, 귀신선비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하며 수현이와 함께했다. 담임선생님은 너무 걱정된 나머지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씀드리고 부모님은, 크게 화를 내시며 도서실을 더이상 못 가게 한다. 마지막으로 귀신선비를 만나기로 결심하고 아침일찍 학교에 등교해서 귀신선비를 찾아간다.

더이상 못 온다는 말을 전하고 귀신선비는 조용히 수현에게

여기까지 읽었을때 귀신과 놀다 혹시 귀신을 따라 가는건 아닐까? 아니면 귀신이 수현이 모습을 하고 생활하는건 아닐까 했는데 다행이도 그런게 아니여서 다행이였다.

해골성 가상 캠프 - 박하의

가상의 캠프 안에서 반 아이들과 함께 괴수들을 피해 4일을 생존하는 게임. 그냥 게임이면 즐거웠겠지만 생존 여부와 그 아이의 행동에 따라 평가를 하는 시험이였다.

둘째 날부터 공동체 역할 배분이 이루어진다. 식량 조달, 형광넉 채굴, 공작, 괴수 공격 등 네 가지 역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에 제출하는 캠프 희앙 조사서에 각자 원하는 역할을 입력해 넣고. 아이들의 재능이나 취미, 지능에 따라 팀이 배정되기도 한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갈 수록 다른 반 생존자 수는 줄어들고 3반은 위험한 순간 마다 지혜롭게 대처해 우승을 앞두고 있었다.

아이들이 우승을 짐작하며 즐거워 하던 그때 갑자기 괴수들이 몰려와 아이들을 잡기 시작한다.

친구들이 괴수들에게 잡히고 있는 그 시점의 정아는 이스터에그를 찾아 동굴안으로 들어간다. 힘겹게 찾은 이스터에그는 바로 반 친구들이 정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쓰여있는 내용이였다.

우여곡절 끝에 교실로 돌아오게 된 정아. 친구들도 한 명히 교실로 돌아오게 되고 붉은 결정 안에 갇힌 괴이한 모습이다. 과연 정아는 친구를 구할 수 있을까?

이런 가상 캠프가 있다면 너무 재미있을거 같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 할거 같은 게임.

ㅎㅎ 실제 아이들의 능력에 따라 평가한다는건 좋은 발상이긴 하지만 이런 날은 천천히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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