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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 완전하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는 행복의 가능성들
성진환.오지은 지음 / 수카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성진환 -> 만화를 그리고 음악을 만드는 사람
오지은 ->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드는 사람
두 사람에겐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이분들도 그럴까?
그림과 글이 같이 되어 있고 자신들이 잘 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과 생활을 솔직하게 책에 담았다. 읽으면서 느낀 것은 두사람과 한 마리의 반려견이 살아가는게 자유로우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따뜻했다.
(헉 책을 읽고 난후 두분을 검색해 봤더니 유명한 뮤지션들 이였다. ㅎㅎ 모르고 읽었을 때와 누구인지 알고 다시 읽어 보니 더 재미있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는 부분도 있었다.)
몇 십년동안 자신의 방식대로 각자 살아오던 사람들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함께 살아간다는건 항상 행복한 일들만 있는건 아니다.
나도 결혼하고 1,2년은 힘들었다.
7년을 사귀었는데 결혼후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모습도 보게되고 ㅠ.ㅠ 결혼전 주위 사람들이 전수해준 기선제압의 기술들을 활용하느라 칼로 물베기도 했봤다.
뒤돌아 보면 그 시간도 우리에겐 소중한 시간 이였던거 같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이 였으니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그제보단 어제가, 어제 보단 오늘이 행복하다! 오늘보다 내일은 당연히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