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돌아가지고 아빠는 그 충격에 아이들을 돌볼 여유도 없이 자신의 슬품에만 빠져 있다.그 빈자리를 마조리가 묵묵히 지키고 있다.엄마를 잃은 슬픔이 아물기도 전에 동생에게는 엄마의 빈자리와 누나의 역할과 그리고 생계를 위해 꼭 필요한 소중한 세탁소!!학생의 신분으로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신나게 놀고 싶은 나이 인데 그러지 못하고, 좋아하는 책도 마음 놓고 읽지 못 하고 가게문을 열기 위해 모든것을 포기한 마조리침대보를 둘러쓴 우리나라와는 다른 영혼들!마조리는 엄마와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들, 그리고 엄마가 소중하게 생각한 세탁소와 우리들 만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꼭 지키고 싶었다. 그런데 너무나 무기력한 아빠는 상황이 안좋다는 이유로 노력도 하지않고 세탁소를 팔려고 한다. 모든것을 혼자서 감당해야만 하는 마조리.마조리 옆에 어느순간 찾아온 소중한 유령친구.처음엔 두렵고 무서웠지만 이젠 그 친구 덕분에 든든하고 큰 힘이 됀다.웬델의 도움으로 마조리는 자신이 누려야할 행복을 누릴수 있게 되고 아빠도 슬픔에서 이겨내 아빠의 자리로 돌아왔다.제목 그대로 마음의 얼룩을 지워주는 마법 같은 친구 웬델 덕에 마조리는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게 되었다. 엄마와 함께했던 추억이 깃든 집과 세탁소도 지킬수 있게 되었고 이제 걱정 없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좋아하는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힘겹게 살고 있는 마조리의 삶의 웬델이 찾아오면서 작은 변하가 시작 되었다. 책의 배경을 보면 처음부터 끝날때 까지 핑크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실은 힘들고 고달파도 언젠가는 행복해질 날이 올 거라는 것을 암시 하듯. 마조리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면서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