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영자씨는 못 하는게 없다.그 누구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지는 법이 없는 영자씨.영자씨는 김치만 있어도 누구보다 밥을 많이 먹고,수박 여섯 통을 머리에 일 정도로 힘이 세다.무서운게 없는 영자씨는 거미를 손가락으로 눌러 없에고,날아다니는 나방조차 도망칠 수 없다.그런 영자씨도 이지기 못 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바로 늙어 간다는 것!옛 말에 '나이 앞에 장사 없다'라는 말이 있다. 그누가 이길수 있을까? 내가 어렸을때 하루 빨리 어른이 되서 누구의 참견이나 터치 없이 내 마음대로 하고 싶었는데 막상 이렇게 나이가 들고 보고 내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그래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해 야만 했고,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염색하기 무서울 정도로 흰머리가 올라오고, 하나 둘씩 늘어나는 주름을 보고 있으면 슬프기만 하다. 그런데 천하무적 영자씨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조금 달라 졌다.영자씨 처럼 생각을 바꾼다면 슬펐던 마음이 달라지지 않을까?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생각하는거에 따라 인생이 많이 달라질것이다. 제2의 새로운 인생! 이제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슬프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