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앰브로즈라는 소년이 자신의 집 지붕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생각하며 시작된다. 그려면서 깨어나 보니 병원. 몸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주위엔 모르는 사람들뿐. 의사가 전하는 말이 기억상실증 이란다.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고 엄마,형과 같이 집으로 돌아왔다. 체이스는 중학생이고 풋볼팀 주장이라고 했다. 전혀 기억 나는게 없다. 기억나는 한가지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 엄마께 물어봤지만 모른다고 하셨다. 이복동생 인가 했더니 그것도아니 였다.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한 체이스 분위기가 조금 이상했다. 자신을 피하는것 같은 아이, 두려워 하는거 같은 아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때쯤 핸드폰에서 봤던 친구들이 다가왔다 아론과 베어. 본문은 이렇게 시작된다. 각 차례별로 주인공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지붕위에서 떨어지기전 체이스는 아론,베어라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다른친구들을 괴롭히고 무시했다. 거기다가 본인들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반성은 커녕 왜 자신들이 장난좀 친거 가지고 사회봉사를 해야하냐며 억울해 한다. 아이들이 이렇게 되기까지 옆에 있는 어른들은 대체 무엇을 했을까? 체이스 아빠는 체이스가 자신의 뒤를 이어 최고의 풋볼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체이스의 잘못된 행동들이 그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교장선생님 또한 아이들이 잘못한 것을 알면서도 일이 커질까봐, 귀찮아서, 쉬쉬 하며 눈속임으로 은근슬쩍 넘어가 주었다. 이런 문제가 반복 되다보니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저질러 놓고도 그것이 정작 잘못된 행동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것이다. 과연 이 문제를 누구의 탓이라 해야 하는 것일까? 피해자의 아픔은 아무리 시간이 흘른다 해도 잊혀지지 않는것을.....체이스가 사고가 나기전 잘못을 반성하며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아빠가 체이스에게 해준 얘기다. "바보 같은 순간은 모두한테 있어 중요한건 잠깐의 나쁜시기에 네 인생을 내주지 않는 거야"맞는 말인거 같다. 선택은 내가 하는것이고 그 결과의 책임도 내가 감당해야하는 나의 몫이다.마지막에 판사가 성격증인 증언을 해주실 분이 계신가요? 질문 했을때 의자를 뒤로 끄는 소리와 발을 구르는 소리가 법정안에 크게 울려 퍼졌다. 에서 나도 모르게 감동 받아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이런 학력폭력 아이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걱정인데 이런아이들에게 이런 새로운 치료법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