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마인드셋 - 감정 왜곡 없이 진실만을 선택하는 법
줄리아 갈렙 지음, 이주만 옮김 / 와이즈베리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을 정주행 중이다.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라는 주제로 스토리가 만들어지는데,

주인공인 유미와 웅, 바비의 이성과 감성, 사랑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자신의 주인공의 판단에 맞게 공감을 하기도 하고 반대하기도 하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이어진다.

 

이 드라마를 볼 때 마다 나는 과연 어떤 세포가 더 활성화가 되어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는데, 아무래도 이성적인 부분 보다 감성적인 부분이 더 앞서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주인공 바비는 차분하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이성적인 성향의 모습으로 보여지던데, 사실 어떤 사람들은 이성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말을 하면서도 이성을 앞세워 자신을 옹호하기만 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

 

합리적인 사고 전문가 줄리아 갈렙은 정찰병 관점 이라는 스카우트 마인드셋이라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

가장 합리적인 결정방법을 그의 책 스카우트 마인드셋에서 안내해주고자 한다

줄리아갈렙이 지칭하는 정찰병은 전투시에 전투를 하는 곳의 지도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스카우트 마인드셋이 이 정찰병 관점으로 자신이 바라는 대로 바라보는 대상이 아닌,

사실 그대로를 직시하는 태도를 뜻한다고 한다.

 

사람은 일과 관계, 생활, 정치 등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믿고싶은대로 상황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신의 관점에서 보는 낙관적인 태도라고 본다고 하는 저자.

이런 태도는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해 나갈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관점에서 일을 바라보기 때문에 왜곡된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한다.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 자신이 편애하는합리주의자 라면 합리적 결정을 방해하는 자기 기만에서 벗어나 올바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줄리아갈렙의 스카우트마인드셋 자기계발서를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와이즈베리 #스카우트마인드셋 #줄리아갈렙 #scoutmindset #자기계발서 #자기계발서추천 #책선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민이안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일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 곳이 집이 아닌 무덤이고,

내가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면?

 

 

북폴리오 SF소설.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가장 가까이 와 있는 요즘.

나도 모르는사이, 내 지인이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살고 있는지도 모를 일.

민이안의 SF소설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실제 우리의 주변에 있을지도 모를 이야기에 아주 살짝 SF적인 내용을 담은 것 같아 살짝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소설이었다.

 

 

 

자신이 안드로이드인지 모른 채 살아왔던 주인공.

자신의 실제 정체가 로봇이라는걸 인정할 수 없었기에 진짜 자신의 정체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

 

 

인간과 기계 사이에서 자신을 찾아나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업사이클센터에서 시작이 된다.

눈을 떠 보니 집이 아닌 낯선 공간. 하얀 마네킹들 사이에서 자신이 버려졌음을 알게 된 주인공을 지켜주는 존재가 등장한다.

달은 나에게 풀벌레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혼란스러운 나를 지켜준다.

 

인간이자 안드로이드인 나, 풀벌레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준 달.

둘 사이의 신뢰형성이 이 소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보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을 소설이 아닐까.

보다 자세한 소설의 이야기는 직접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북폴리오 #눈을뜬곳은무덤이었다 #sf소설추천 #sf #공상과학소설 #책선물 #책선물추천

#성인도서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레이지 가드너 3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도 포기를 모르는 식물집사 마일로님의 분주한 가드닝 라이프를 담은 카카오웹툰 크레이지가드너 3.

 

반려식물을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봤을 해충과의 전쟁,

똑같이 물 주고 똑같이 햇빛이 드는곳에 두어도 자라는 속도가 이상하게 다르고 수형이 달라지는 식물들의 알다가도 모를 이야기.

잘 크는듯 했지만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한 식물의 초록별행.

 

 

패션과 컬러의 트렌드가 있듯 그 때 그 때 식물도 유행을 따르는 작물들이 있다.

꽃보다 푸른 잎을 보기 위한 수형이 큰 화분들이 인기가 있거나,

유실수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 네펜데스처럼 식충식물들을 키우는 시기.

트민남 처럼 트렌드를 따라가려하기 전 미리 알아야 하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

트렌드리더 마일로님이 알려주는대로 하면 도움 많이 될 것 같은 식물집사의 세계.

 

 

카카오웹툰 크레이지가드너는 극한견주의 작가인 마일로님의 또 다른 시리즈.

크레이지가드너 책으로 벌써 1,2권을 만나고 세번째 책으로 만나니 친한 친구를 만난듯 더 반가운 기분.

특히 마일로님의 그림이 담긴 스티커를 보면 더욱 ㅎㅎㅎ

다꾸할때 딱 좋아!

 

한 때 나도 식집사가 되고자 노력했었는데,

역시나 쉽게 키우기 어려웠던 식물들을 초록별로 보낸 뒤 잠시 식물을 멀리하고 있었더랬다.

마일로님의 식물집사편 이야기를 계속 보다보니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한다.

 

특히 크레이지가드너 챕터 사이에 Q&A는 식물을 키우며 궁금했던 점들을 더 파악하기 좋도록 차분하게 설명을 해 주어 마일로님의 식물지식을 하나 더 습득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것 같다.

오늘은 또 어떤 화분을 구경하러 나가볼까.

 

 

#북폴리오 #크레이지가드너 #마일로 #식물집사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극한견주 #여탕보고서 #책선물 #성인도서추천 #성인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웃덕후 1호 - 나를 몰입하게 한 것들에 대하여
문화라 외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엔 북폴리오에서 개최한 제 1회 단편 에세이 공모전의 수상작품집 이웃덕후 1.

덕질 이라는게 이제는 일상화 된, 아니 사회적인 현상이 된 현 시대에

세상 곳곳에 숨어있는 덕후들의 이야기를 모아모아 들어본 북폴리오의 덕후에세이공모전 이웃덕후.

 

작년 2021년에 열린 1회 덕후공모전에는 아이디어 넘치는 구성과 독특한 필체로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 되었고 많은 관심속에 모임덕후와 영국 록 덕후, 기계식 키보드 덕후, 튤립키우기 덕후, 다이어리 덕후 등 다섯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어 이웃덕후 1호가 출간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화리작가의 모임의 여왕은 각종 모임에서의 친화력을 자랑하는 ENFP의 성향을 가진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모임 좋아하는 지인들을 연상하며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꽃을 좋아하는 나는 심형주 작가의 튤립키우기 이야기를 보며

식집사를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다스리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가의 세상이 대 공감이 갔었던 것 같다.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이웃덕후.

우리는 모두 덕후다 라고 말을 하는 제 1회 미래엔 단편 에세이 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이웃덕후 1호에서 만나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이 온다 - 곧 찾아올 절호의 타이밍에 대비하는 구체적 방법
이광수 지음 / 와이즈베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확 바뀌는 부동산 시장. 집값이 빠지기 시작하는 이 시기를 기다렸다!

이제 집이 나에게 온다.

집테크를 준비하기 위해 부동산서적 와이즈베리 경제도서 집이온다로 많은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다.

 

투자로 투기로 전국 아파트 상승률이 10%에 달하기까지 했던 최근 몇년.

여기에 주택담보대출의 이율도 동반상승해 하우스푸어가 되었다는 말도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경제 흐름을 파악하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에 집을 사는것 또한 능력자만 가능한걸까?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고민을 하게 되던데, 과연 나에게도 기회가 올 수는 있는걸까?

 

부동산 애널리스트인 저자는 뒤늦게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나 최근 내집마련을 한 사람들은 큰 타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저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편견과 편향을 버리고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분석하고 예측한 집이온다를 통해 내집마련의 시기를, 집테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집만이 정답이다 라는 이야기가 돌던 시기, 30대들은 뒤늦게 내집마련과 집테크를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샀고,

그들은 주담대가 상향하기 시작한 요즘 어쩌면 대 타격을 입을지도 모르는 상황.

하지만 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경제도서 '집이온다'

벼락거지와 영끌족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아직 고민하다가 내집마련을 하지 못한 사람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그저 단순히 집값이 천정부지로 솟았으니 이제 떨어질 시기다. 가 아니라 철저한 분석과 인과관계를 통해 예측하고,

부동산시장전망을 파악해 뒤처진것을 후회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투자하지 않고 진짜 기회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변화하는 주택시장에서 영민하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식보다 지혜가 필요하다.

결국 가장 핵심질문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적절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투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투자란 무엇인가?'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질문이다.

 

#와이즈베리, #집이온다, #집테크, #부동산서적, #부동산책, #재테크도서, #재테크책, #경제도서, #부동산시장전망, #책선물, #책선물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