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최신 인지심리학이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의 과학
헨리 뢰디거 외 지음, 김아영 옮김 / 와이즈베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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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난 어떻게 공부를 해왔었던가, 그리고 과연 바르게 공부했었던것일까? 하고 돌이켜보게 된 책.

 

과연 사람들이 어떤 이유에서 공부를 하는걸까?

최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부터 홈스쿨링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한 뒤에도 영어공부나 업무와 관련한 공부를 계속 해야만 하는 끈임없는 과정들. 어쩌면 지긋지긋할수도 있는 이 과정을 죽는 그 날 까지 지속해야한다는 것이 한숨이 나오기는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쩌면 필수가 되어버린 바로 그 공부라는 점.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주입식 교육에 맞춰져 있던터라 그저 외우고 익히는 것 외에는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알지 못했던 그 시절.

그럼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꾸준히 학자들도 연구를 해 왔고, 조금씩 올바른 공부법,나에게 잘 맞을 효율적인 공부방법에 대한 기술서가 있어 만나게 되었네요.

어떻게 공부할것인가.”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인 배워야 한다는 의무감들을 탈피해 나만의 공부법, 나만의 지식습득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서적이더라구요.

 

사실 지금까지 알려져 왔던 공부법은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실험으로 밝혀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인지과학자인 헨리 뢰디거와 막크맥데니얼, 작가인 피터브라운이 10년에 걸친 연구와 3년이라는 기간이 걸려 집필을 한 서적이라고 해요.

대학생이나 교수, 작가, 군인, 정비업체종사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법을 소개했고, 특히 학생이나 교사, 연수담당자, 전문가집단의 리더나 코치등 효과적인 학습법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핫한 자기주도학습. 이 자기주도 학습도 사실 올바른 교육법이라고 하기 글렀다는 책의 내용.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만 효과적인 학습법이 되는것일까 궁금해지네요.

 

인생은 60부터 라는 말이 어쩌면 요즘에 잘 어울릴지도 모르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 100세까지 살게 될거라는 예측도 있죠.

한 연구기관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사람이100살까지 살게 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사이에 바꾸게 될 직업은 적어도 7개는 될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그만큼 배움의 시간은 늘어나야만 할테고,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만큼 직업들도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바로 소멸이 되기도 하구요, 다양한 배움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적합하게 맞춰 나가야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도 듭니다.

그동안에는 명문대학을 나오고 유명회사에 취업을 해야지만 인정을 받았었는데 이제는 대학d은 그저 하나의 관문일 뿐,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인생을 사는데 더 많은 유리함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대학생, 의사, 교수, 조종사, 작가, 음악가, 운동선수, 군인, 경찰, 보험회사, 자동차 정비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해준 덕택에 책은 연구 결과를 나열하는 대신 복잡한 지식과 기술에 통달하는 법을 깨달은 사람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는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비즈니스 현장과 정부, 군대 각 분야의 교육 담당자, 업무 연수를 제공하는 전문가 집단의 리더, 코치 등 효과적인 학습법이 시급한 독자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구요,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려는 직장인과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평생 학습자를 위한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공부해야 적합할까. 그리고 나의 아이에게는 어떻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줘야할까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고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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