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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 찢어진 티셔츠 한 벌만 가진 그녀는 어떻게 CEO가 되었을까
매들린 펜들턴 지음, 김미란 옮김 / 와이즈베리 / 2024년 7월
평점 :
경제적으로 불안하고 공정하지 못한 요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재테크 가이드.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학자금 대출과 신용카드대금, 계속 유지되고 있는 급여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여기에 주거비와 물가까지 급증하는 현실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당황스러움을 넘어 절망을 안겨주는것이 아닐까 싶다.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란 저자는 이집저집을 전전하고,
노숙도 경험을 하며 현실을 견뎌내어 왔고,
열심히 공부한 덕에 대학에 진학을 했음에도 학자금 대출빚이 쌓이고 말았다.
직장을 구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일자리를 잃게 되고, 생활비 때문에 늘어난 빚까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사업을 시작했다가 문제가 생기기도 했던 그녀는 현재 수백만달러의 CEO로 성장할 수 있었다.
사랑했던 사람은 그녀를 떠나 죽음을 선택해야만 했고,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며 절망과 무기력감에도 휩싸였던 저자.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녀가 만들었던 원칙은 나 뿐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유연한 규칙으로, 충분히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를 보여준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속에는 신용을 쌓는법, 재정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등의
자본주의생존기술에 대한 팁들이 모두 15가지가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행복해 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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