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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6월

위대한 드래곤이 선택한 단 한명의 라이더.

전세계에 꺼질 줄 모르는 은빛 팬덤의 판타지대작이 드디어 한국에 왔다.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 등의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북폴리오 신간 포스윙.

오랜시간 이어진 전쟁.

드래곤을 길들이는 선택을 받기 위해 스무살에 입대를 해야하는 이들.

이미 장군인 엄마와 언니, 그리고 이미 죽음을 맞이한 오빠에 이어 입대를 해야 하는 바이올렛 소른게일.

하지만 그녀는 희귀질환을 갖고 있기에 어쩌면 입대와 동시에 오빠처럼 죽음에 이를지 모르는 상황이다.

냉정한 엄마와 달리 툴툴대면서도 바이올렛을 챙기는 군인 언니를 뒤로한 채

큰 숨을 들이마시고 들어간 바스지아스 군사학교.

드래곤의 선택을 받아야만 하는 군사학교,

선택을 받지 못하면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많은 생도들과의 경쟁을 해야만 하는 바이올렛.

그리고 생도들 사이에서 그녀를 향한 사랑이 싹튼다.

바이올렛은 엄마와 언니에 이어 드래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제법 두꺼운 책에 조금 당황했지만,

책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바로 몰입하게 했던 포스 윙.

판타지와 로맨스로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소설을 보며

나도 모르게 바이올렛을 응원하게 되었다.

책의 두께와 무게는 바로 잊을 수 있을만큼 몰입감 높은 판타지소설 포스윙.

이번 여름휴가에 꼭! 챙겨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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