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 - 어설픔조차 능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윤상훈 지음 / 와이즈베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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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


개인이 타고난 능력과 훈련에 의해 획득된 능력을 아울러 이르는 말. 


"재능."




아무나 갖지 못하는 재주와 능력이 재능인데,


애매한건 대체 뭘까. 



 



누군가에게 자랑하거나 내세우기는 애매하지만 누군가가 물어봤을 때 조금 더 잘 알려줄 수 있는것.


꾸준하지는 않아도 흥미를 느끼며 즐긴 경험,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떠나 누구보다 먼저 경험한 사건들 중 두가지 이상이 겹친다면 애매한 재능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작가. 



예전과 달리 오늘날의 재능은 결과값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존재에서 부분적인 요소로 바뀐, 


재능의 수준이 결과의 수준을 만드는 시대가 아니라 별볼일 없어보이는 재주를 가진 사람이 일류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능을 가진 사람보다 자신이 원하는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요즘,


예전처럼 공부를 잘하고, 일을 하는데 있어 모든것을 다 해 낼 줄 아는 만능 일당백이 되어야만 하던 시대가 아닌  


내가 필요한 정보나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를 선택, 내가 원하는 분량과 지출가능한 비용으로 전문가에게 업무를 맡길 수 있는 시대가 된 현대사회.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개인 채널의 활성화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사람들. 


학생이면서 유튜버로, 인플루언서로, 그리고 작가로 다양한 직업군을 갖고 n잡러가 되는 능력자들을 보며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애매한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재능을 나만의 무기로 키워볼 고민에 빠져볼 수 있는 책 


MZ세대 직장인 추천도서로 좋은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




작가는 자신은 연필을 깎는 재주로 책을 내고 돈까지 번 사람이라고 자신의 재능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 또한 애매한 재능이 아닌 애매한 잡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이 잡기를 재능으로 바꾸어낼 수 있는 과정이나 방법은 무엇일지, 


이 책을 읽고 고민에 빠져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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