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 기술 빅뱅이 뒤바꿀 일의 표준과 기회
대니얼 서스킨드 지음, 김정아 옮김 / 와이즈베리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공장시스템의 기계화로 변화하는 노동현장. 




4차산업혁명시대.


전문직이 활성화 되어가면서 산업현장, 노동현장의 변화가 극대화 되어가는 요즘.


공장시스템이 점차 기계화 되어가면서 인간이 하던 일의 영역이 기계에게 주어지며 


기술적인 실업상태가 점차 심해지는 요즘.


비단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의 노동현장이 그러한 상황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미국 대선 후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뉴욕타임즈에서 소개하기도 했던 이 책.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최근 '체험삶의공장'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승기가 다양한 공장을 둘러보면서 기계화 되어버린 공장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시점에도 사람이 하던 작업의 대부분을 기계가 대신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더랬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람이 아닌 기계가 직접 일들을 처리하면서 무인화가 되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러워 지는 현시점.


그만큼 노동자의 실업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 



대신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업의 경우는 기계화, 무인화로 사람이 적어도 일하기 점차 쉬워지고는 있는 상황이지만 


기계를 쉽게 다룰 수 있는 젊은 사람들 보다 노인분들이 많이 때문에 그 또한 쉽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 


뉴스보도를 접한적도 있는것 같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 등에서는 드론으로 비료와 농약을 살포하고, 소를 몰아주는 일 또한 드론의 몫이 되었다.


트랙터의 무인화, 사과를 따는 로봇 등.


인간의 육체적인 노동능력을 대신할 기계들의 압박으로 인한 사람들의 고용인원 축소. 


이에 따른 문제와 실업률 관련 이야기 또한 현실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 



 


기계화와 자동화가 당연하게 이어지고 있는 요즘의 추세.


체험삶의공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대부분의 작업은 기계가 작업을 하고,


기계가 할 수 없는 부분의 잔여업무를 처리하는 부분만 사람들의 몫으로 남게 되는 상황.


자동화의 업무잠식과  이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담은 책.







지금까지의 불평등이 이제는 기계에 떠밀려가는 듯한 상황.


일에서 찾게 되던 우리의 미래와 세계관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노동에 대한 구체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과 함께 우리의 미래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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