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부터 <젠더와 사회>란 책을 읽고 있다. 이대로라면 무난하게 내 평생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 읽은 책이 될 것이다. 전자책 기준 792쪽. 오늘은 503쪽을 읽었다. 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라 재미는 떨어지지만 1년 넘도록 읽을 가치가 있다. 올해는 다 읽고 리뷰를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 모르고 지낸 것들과 알면서도 체념하고 그러려니 했던 것들. 계속 알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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