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특별하지 않은 날
이나 소라호 / 열림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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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일상 속의 나만 아는 내 가족의 미소나 유년시절의 공유, 내가 잊어도 가족은 기억하는 순간들. 그런 자그마한 빛의 알갱이들을 들여다보는 시각이 따뜻했어요. 다만 등장하는 인물들이 고정적인 성 역할에 맞춰 그려져 있다고 할까요. 스테레오 타입 가족 스케치가 답답한 기분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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