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오래 전 읽었던 이 책에 얽힌 일이 떠올라 기록한다. 읽고 싶다는 말을 기억한 친구가 그때 도서관에서 빌려다준 책. 흐릿한 사진들이 실린 책장을 넘기면서 눈물이 고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이럴 것 같다고 생각했다. 위로를 많이 받았다. 책 제목처럼 돌아보면 언제나 그 친구가 있어서 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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