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도 한번 해 본 적이 없는데, 이제 나는 별들로 가는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우주에서도 나는 허드렛일에서 벗어날 수 없구나.

초콜릿은 맛있었다. 우리 셋은 침묵 속에서 걸신들린 듯이 초콜릿을 먹었지만, 그건 다정한 침묵이었다.

대기권은 땅에서 멀어질수록 계속 얇아지는 담요처럼 점차 사라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