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밀도가 문명 탄생에 영향이 컸다. 지금은?
삶은 원래 모순투성이구나. 어제 내가 한 말과 지금 내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내가 지조가 없거나 변덕이 심한 사람이 아니다. 어제 이해했던 방식과 오늘 이해하는방식이 달라졌을뿐이다. 감정이 달라져서 받아들이는 관점도 달라진거겠지. 근데 그러면 나역시 다른 사람들이 모순적일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우리의 마음은 일치된 상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나를 위하는 마음도 있고 남을 위하는 마음도 있다. 감정과 생각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르다. 똑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어제의 생각과 오늘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니 우리의 삶 또한 모순투성이일 수밖에 없다.
‘화가 난 나 자신을 먼저 돌봐야 한다. … 상대를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나를 위로하고 구원해줄 대상으로 삼게 된다‘ 소름이 돋는다!!
타인을 잘 돌보려면 우리는 자신부터 잘 돌봐야 한다. 사랑받지 못해서 슬퍼하고, 원망하고, 화가 나 있는 자신을 먼저 돌봐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자기 문제를 해결할 수단으로 이용하게 된다. 즉,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나를 위로하고 구원해 줄 대상으로 삼게 된다
스스로도 행하지 못하면서 남에게 행하기를 강요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듯 자신과 불화하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려고 하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
바로 자신과 불화하면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는 사실이
정말.-1 공감공감, 딱 내 상황이었다 .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사회적현상이구나
‘생산성 강박’에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