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분업화가 진행되는 것은 경제발전의 척도가 아닐까. 그렇다면 기독교의 대두는 경제 번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세보다 내세를 중시하면 그것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현세를 중시한 트라야누스 시대의 로마인들에게 사회기반시설 공사 러시는 자신감의 폭발이기도 했을 것이다. - P144

선정은 요컨대 정직한 사람이 무참한 꼴을 당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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