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와 반대로 반응과 공감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타인에 대한 신뢰를 갖기 힘든 뿐 아니라 공감하는 능력도 학습할 수가 없다. 또한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원하는지도 잘 파악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것은 회피형 인간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 P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