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저자의 책 『비욘드 리세션』은 경기침체와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경기침체의 징후들이 가득하며, 이에 대비해야 하지만, 위기의 파고를 넘었을 때의 성장을 바라보며 대비하게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기업 CEO들이 나무가 아닌 숲을, 눈앞의 포말이 아닌 멀리서 다가오는 파도의 흐름을 바라보며 대비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 CEO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해결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미루는 CEO들의 안위 지향적인 태도와 기업들이 파산이나 회생절차에 이르게 되는 이유를 되짚으며, 구조조정과 성장전략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경영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처음으로 해야 할 것은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에서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확실한 신호를 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영업활동에서 생긴 매출총이익에서 비용을 차감하고 흑자를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구조조정에 있어서 마법의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각 기업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조조정을 추진할 때 고려해야 할 원칙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업종과 회사를 막론하고 새겨볼 만한 원칙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경기침체에 놓인 기업의 CEO들이 경영상의 의사결정을 미루는 경향에 대해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위 유지의 태도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회생절차를 밟거나 파산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되짚어보고 있으며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위기의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있어서 마법의 공식은 존재하지 않으며, 각 기업과 업종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접근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조조정의 원칙은 업종과 회사를 막론하고 고려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적자상태에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영업이익을 신속하게 흑자로 전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본연의 사업모델을 운영하여 창출하는 본질적인 수익이기 때문에 이의 흑자전환이 경영정상화로 향하는 신호로 작용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그 극복 후의 성장과 반등을 함께 고려하는 지혜를 길러주는 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