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밸런서 -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최고들의 습관을 만드는 사람
김진우 지음 / 라온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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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받아보았을 때 
제목을 보고 “라이프밸런서? 그게 뭐하는 사람이지”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슬쩍 책을 살펴보니 바디트렌드세터들의 라이프 피트니스 멘토란다.  
헬스트레이너의 건강관련 이야기인가? 라는 것을 시작으로  
이 도서에 대한 관심이 조금 줄어들었던 것.  
건강이야기는 그리 재미있지 않다는 나의 편견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책을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나의 생각이 확 달라졌다.  
흔하디 흔한 연예인들의 몸을 예쁘고 멋지게 만들어주는 일반적인 헬스트레이너의 이야기가 아닌 
몸 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까지 고려하는 라이프밸런서 이야기였던 것



초반 이야기가 펼쳐지자마자 나는 이 도서를  요즘 요가강사로 일하고 싶다고 노래부르는  동생에게 바로 표지사진을 찍어 전달했다. 


“이 책 읽어볼래? 너에게 가장 필요한 책인 것 같아”  

단순한 트레이너가 아닌, 정신적 지주로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좋은 파트너로 함께하는 라이브밸런서 이야기라고 동생에게 이야기해주었다


김진우 라이브밸런서는 운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연예인 몸만들기가 아닌, 자신의 체형에 맞는 

멋지고 예쁜 몸을 만들기를 시작하라고 . 
단기간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장기간,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이 책을 읽는 도중 중간 tv를 보게 되었는데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 3주간 5~8kg를 감량한 주부들을 보여주었다.  
단기간 살을 쫙 빼서 바디라인이 아름다워진다면 좋은걸까?  

대답은 NO!이다. 


몸은 다시 되돌아가려고 할꺼고, 우리가 흔히 무서워하는 요요현상을 겪게된다.  
김진우 라이프밸런서는 운동을 이렇게 시작하라고 한다.  

1. 운동과 식단을 바로 병행하지 말고 우선은 자주 운동을 하러 가라  
2. 운동에 적응이 되었다면 식단관리를 한되 아침,점심,저녁 식단을 짜지말고 
한끼만 조절하는 것으로 시작하라 (가볍게 먹거나 양을 줄이는 것)  
3. 일주일 정도 실천한 후 몸이 적응되면 아침 식사량을 줄여라 


김진우 라이프밸런서는 위의 형태로 실천하면서 일상이 망가지지 않게, 

서서히 관리하라고 말한다. 
일반인은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꾸준히 천천히 , 일상생활이 가능할만큼만 하는 것이 좋다는 것



그리고 남녀에게 맞는 운동은 없다. 남자는 웨이트,

여성은 요가 이런식의 공식은 없다는 것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천천히 해나간다면  
운동으로 인해 몸이 변화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고, 그런 사람들은 
본인의 길 위에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는 것이다. 



이제껏 내가 다닌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들은 항상 몸을 만들고, 식단을 관리하라는 것 밖에는  
다른 것을 관리해준 사례를 본 적이 없다 오히려 계속 무리한 운동만을 요구했을 뿐. 

난 이 책을 읽고 내가 생활속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걷는 운동이 나에게 맞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그게 나의 일상을 해치지 않고 나의 몸을 다져주는 운동이었던 것이었구나 라는 것을.
남이 좋다고 해서 헬스도 해보고 요가도 해보고 했는데
남이 좋다는걸 따라하는건 나만의 운동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그리고 일반인들
모두가 이 책을 읽고 다시금 운동을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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