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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리듬 때문이었어 - 삶을 바꾸는 리듬의 힘
김성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4월
평점 : 
#00
이런 이야길 들은 적이 많을 것이다.
내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면,
내 인생을 하나의 영화나 드라마로 만든다면.
하지만 내 인생을 리듬으로 표현한다면?
내 인생은 어떤 음악일까
#01
마음이 힘들 때마다
참 좋은 책들을 읽게 된다.
왠지 원인을 알게되고 해결하고 싶은
마음까지도 갖게 된다.
그리고 내 삶이 ,
그리고 내 자신이 후천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게 된다.
힘들때마다 좋은 책이 찾아오는 것도
나의 긍정적인 리듬 중에 하나일까?
#02
이 책은 <어쩌다어른>에서도
좋은 강의로도 나온 내용이다.
책을 읽으면서 왠지 내가 못본 부분이라
찾아서 들어보려했으나.
예고편밖에 볼 수가 없었다.
다시보기로 봐야겠다. ㅎ
그리고 세바시에서도
내 삶을 연주한다면 어떤 음악이 될까?
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셨었다.
내 삶을 연주한다면 어떤 음악이 될까.?
https://youtu.be/YwOTMa_B7pg
이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예전 유행하던 바이오리듬이 생각났다.
바이오리듬이란
인간의 신체 감정 지성에 주기가 있다고 하는
학설에서의 그 주기로
감성리듬,신체리듬,지성리듬이
일정한 주기대로 움직이면서 정서,두뇌활동,근육세포와 근섬유 등에
영향을 준다는 거였는데
왠지 비슷한 개념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03
저자 김성은은 이 책에서
우선 자신의 생활습관을 관찰하여
생활 리듬을 체크해보라고 한다.
말의 높낮이
부정에너지
긍정에너지 등
그 리듬을 체크하고 자신의 리듬을
알게되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더 나은 리듬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저 사람은 에너지가 넘칠까 왜이렇게 신날까.
그런 재주와 긍정적인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
저 사람은 있는 에너지가 왜 나는 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바로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리듬을
체크해보길 바란다.
리듬은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배워나갈 수 있으므로
체크해서 개선해나간다면
자신도 에너지 넘치고 신이 나는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다.
#04
저자도 지금껏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실패의 경험, 설명 안되는 성공의 비법이
모두 리듬 때문이었다는걸 깨닫는데
30년이 걸렸다고 한다.
친구가 인생은 인생이 너무 어려워서
왜 사는가를 많이 고민했다고 했는데
나중에 이야기하길 인생의 정답을
찾기 위해서 사는거라고
했던게 기억이 난다.
평생 찾아도 못찾을 수도 있다고 ,,
왠지 저자는 누구는 평생 못풀 인생의 숙제를
30년만에 풀어낸듯해보였다.
#05
이 책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제 1장은 솔로, 나 다운 리듬을 찾는 법
제 2장은 듀엣 관계를 이끄는 리듬의 기술
제 3장 심포니, 리듬을 공유하는 힘
1인-2인-3인이상
의 구조를 갖춰가며
처음에는 나의 리름을 관찰하고 나의 리듬을 찾아서
그것을 개선해나가는 일련의 방법들이 예시를 통해서 보이고
그런 자신의 리듬을 찾았으면 부부관계 애인관계
친구관계등 2인의 관계에서의 리듬을
어떻게 조화롭게 가져가는가에 대해
그리고 끝으로
사회적 전반적으로 , 직장, 학교 등
여러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리듬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06
전체적 구조에서 사실
혼자만의 리듬을 타는 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건 인간관계에서의
나의 리듬..
이게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나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결혼을 하지 않으려하고
혼자 혼술,혼밥을 이어가는 이 세대가
심포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도 전에
듀엣,심포니를 이루기 위한 그 과정,
서로간의 리듬 충돌 문제때문에
각자의 리듬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피겨스케이팅도 듀엣이 아름답고
모든 음악의 연주도 솔로보다는
심포니가 더 웅장하고 풍부하단 생각이 든다.
그만큼 서로 각고의 노력으로 피와 땀을 흘릴며
맞추기를 수백번 수천번 반복을 했을 것이다.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위해선
자신의 리듬이 사회적으로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찰하고 체크하고 개선하는게
필요하단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더 절실하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