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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윙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6월
평점 :
품절
반지의제왕,해리포터에 이어서 재미있는 환타지스토리가 굉장히 고팠는데
아마존 59주 연속 1위 등 쟁쟁한 타이틀을 달고 온 환타지로맨스 <포스윙>
전 세계에 은빛팬덤을 몰고 온 환타지대작이라 불리는 포스윙은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자만이 살아남는 군사학교에 들어오게 된 '바이올렛'이 최정예 드래곤 라이더로 살아남기 위한 투쟁과 모험을 담았다.
바이올렛은 군사학교에 자의가 아닌 타의로 들어오기도 했지만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약한 캐릭터인데 이런 바이올렛이 자신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지혜를 가지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와 다양한 복선들을 보면서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환타지로맨스를 접하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읽는내내 하는 소설이다.
처음 책을 받으면 압도적인 두께에 조금 겁을 먹게 되는 책이지만 스토리가 잘게 쪼개어져 있어 쉽게 쉽게 읽을 수가 있고 읽다보면 재미있는 스토리에 푹 빠지게 되어
두꺼웠던 책이었던 생각마저 잊게 된다
드래곤길들이기처럼 귀여운 드래곤이 아닌, 인간의 입장에서 무서운 드래곤이라 강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드래곤 라이더를 육성하는 군사학교가 있다는 점도 특이하고 잼있었고 , 가장 약한자가 약점에도 불구하고 권모술수,편법,반칙 등을 통해 살아남는 이야기를 보면서
약한자도 살아남는 방법이 있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약한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말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단 생각도 한 편 하게 됩니다.
영화로 나오면 더 재미있을까? 드라마는 어떨까 라고 생각해보게되는 소설 '포스윙'
앞으로도 저는 재미있는 환타지소설이 많이 나오길 바래봅니다.